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그랜드 캐니언 '민폐 관광객' 포착

입력 | 2024-10-08 06:39   수정 | 2024-10-0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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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이 만든 절경이 일품인 이곳은 미국의 관광 명소 그랜드캐니언 노스림 입니다.

그런데 이게 뭐죠.

1미터 남짓 되는 좁은 공간에 한 관광객이 떡 하니 앉아 있습니다.

출입 금지 표지판도 바로 옆에 있는데, 안내가 무색한 순간입니다.

영상을 SNS에 올린 공원 관리인에 따르면 해당 관광객은 일몰을 바라보며 요가를 하고 있었다는데요.

강심장을 칭찬해 줄 수도 없고, 한 걸음만 잘못 디디면 천길 낭떠러지인 이곳에서 굳이 수련해야 했을까요?

누리꾼들은 관광객의 안전불감증을 질타하는 댓글을 잇달아 달았는데요.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람만 연평균 2.4명이라고 합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