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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재미동포 배우 켄 정,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입력 | 2024-10-25 06:56 수정 | 2024-10-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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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으로 배우 겸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켄 정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습니다.
명예의 거리에 2천794번째로 이름을 새기게 된 건데, TV 부문에서 ′별′을 받았습니다.
켄 정은 기념식 인사말에서 ″꿈을 꾸면 이룰 수 있다″, ″믿음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민 2세인 그는 아이비리그 명문 듀크대 의대를 졸업한 뒤 의사로 일하다가, 코미디 경연대회 참가를 계기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배우가 됐고요.
세계적으로 흥행한 코미디 영화 ′행오버′ 시리즈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