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경계가 하방 압력

입력 | 2024-10-31 07:41   수정 | 2024-10-3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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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0.2%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3%와 0.5% 떨어졌는데요.

3분기 GDP 성장률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면서 투자자들을 실망시켰습니다.

3분기 GDP는 전 분기 대비 2.8% 성장하면서 시장 기대치 3%에 못 미쳤습니다.

여기에 개별 기업 관련 악재들도 시장을 압박했습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회계 부정 의혹이 나오면서 32.6% 폭락했고, ′AMD′는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4분기 매출 전망치가 시장에 실망감을 주면서 10.6% 급락했습니다.

이밖에 ′애플′이 1.4% 하락한 것을 비롯해 ′엔비디아′가 1.3%, ′테슬라′도 0.7% 내렸습니다.

한편 미국 대선에 출마한 트럼프가 57%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는 22% 폭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음 주에는 미국 대선과 더불어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FOMC ′연방공개 시장위원회′ 회의가 열리는데요.

연준의 금리결정에 큰 영향을 주는 ′개인소비지출 물가′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발표될 예정입니다.

′물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지 관심 있게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