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트럼프 뽑았나?" 질 바이든 '빨간 옷' 눈길
입력 | 2024-11-07 07:15 수정 | 2024-11-07 07:1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뉴스룸 연결해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날 바이든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투표장에 입고 온 복장에 뒷말이 나온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고요.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현지시간 5일, SNS에는 질 바이든 여사가 빨간색 옷을 입고 투표장에 나왔다는 사진이 확산했는데요.
빨간색이 공화당의 상징색이라는 점에서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빨간색 재킷과 빨간 바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의 투표장 복장이라며 SNS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미국 폭스뉴스는 사진이 공개되자 민주당 소속 대통령의 부인이 공화당의 상징색인 빨간색 의상을 입고 공개 행보에 나섰다고 전하며 ″질 바이든이 트럼프에게 투표한 것 아니냐″며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수 성향의 한 인플루언서는 ″질 바이든은 공화당 색의 옷을 입고 투표를 했고, 조 바이든은 카멀라 해리스의 개표 파티 참석을 생략했다″고 비판했고요.
일부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에 대한 우려와 당 안팎의 압박 속에 전격 사퇴했던 것을 마음에 담아 둔 거″라는 추측도 나왔는데요.
질 여사는 지난 6월 첫 TV 토론 직후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론이 불거졌을 때도 하차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