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비욘세, 올해 그래미 11개 부문 후보‥통산 99회 '최다'

입력 | 2024-11-11 06:53   수정 | 2024-11-1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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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비욘세가 미국 대중 음악계 최고 권위의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는데요.

이로써 통산 99회를 달성해, 그래미 역사상 최다 후보지명 기록을 썼습니다.

가수 비욘세가 제67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주요 3개 부문인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를 포함해 총 11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습니다.

비욘세가 발매한 첫 컨트리 앨범, ′카우보이 카터′와 타이틀곡 ′텍사스 홀덤′ 등으로 이룬 성과인데요.

비욘세는 지난해까지 남편 제이지(Jay-Z)와 나란히 통산 88회 그래미 후보 지명 기록을 보유했지만 올해 11번을 추가해 통산 99회, 역대 최다 후보 지명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비욘세는 그래미에서 32개 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K팝 가수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제67회 그래미 시상식은 내년 2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