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화영, '왕따' 논란 재점화하자 입장문

입력 | 2024-11-19 06:53   수정 | 2024-11-1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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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12년 전 아이돌그룹 티아라를 둘러싸고 제기됐던 멤버 화영 왕따 논란이 최근 재점화된 가운데, 전 멤버 화영이 또 한 번 입장을 밝혔습니다.

화영은 자신의 SNS에 ″지난 12년간 저와 제 가족은 수많은 억측과 도를 넘는 악플들, 맹목적 비난을 겪어왔다″며 입장문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언니 효영이 티아라의 또 다른 멤버 아름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낸 일에 대해, ″이미 수년 전 서로 사과하고 화해한 일을 김광수 대표가 방송에서 공공연하게 언급해 정신적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고요.

한 방송에서 화영이 미용실 스태프에 대해 비하하는 호칭을 사용했다고 주장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발언에 대해선, ″김 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화영은 또 김광수 대표가 자신이 왕따를 당하는 사실을 알고도 방관했다고 주장하면서, 허위사실 유포와 악플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