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미, 대만 유사시 일본·필리핀에 미사일 부대"
입력 | 2024-11-25 07:17 수정 | 2024-11-25 07:1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미국이 대만 유사시에 대비해 일본 난세이 제도와 필리핀에 미사일 부대를 배치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대만 유사시에 대비해 군사 거점으로 삼으려는 곳은 일본 남서쪽 규슈 가고시마현에서 오키나와현에 이르는 난세이 제도인데요.
대만 유사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하이마스 등을 보유한 미군 해병대가 전개하고요.
일본 자위대는 탄약과 연료를 제공하는 후방 지원 임무를 맡습니다.
또 필리핀에는 공중과 지상, 해상, 우주 작전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미군 다영역특임단 산하 미사일 부대도 두는데요.
미국과 필리핀이 지난해 2월 5곳에서 9곳으로 늘리기로 합의한 필리핀 내 기지들이 대만 유사시 거점이 되 거라고 교도통신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