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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교단에 선 차인표‥"우리는 다시 일어설 것"
입력 | 2024-12-11 06:53 수정 | 2024-12-1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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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작가 차인표 씨는 최근 전교생이 13명인 전북 남원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 앞에 섰는데요.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로 학생들에게 특강을 나선 겁니다.
그는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문학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것 같다″며,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어른으로서 책임감을 다시금 느꼈다″고 덧붙였는데요.
차인표는 그러면서 12·3 내란 사태 이후 불안한 정국을 염두에 둔 듯, ″고통과 혼란의 시간을 지나 정의롭고 공정한 민주국가를 후대에 물려주길 바란다″, ″봄의 새싹처럼 우리는 다시 일어설 거″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