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누누티비' 운영자 구속‥고급차량·가상자산 압수
입력 | 2024-12-17 07:30 수정 | 2024-12-17 07:3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온라인 동영상 불법 공유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사 결과 자금 추적을 피하려고 해외 가상자산까지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검찰과 경찰, 국가정보원 등과 공조해서 누누티비 운영자 A씨를 검거했는데요.
최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A씨는 다음 달 6일에 첫 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개설된 누누티비는 국내외 유료 동영상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해서 논란이 됐고요.
A씨는 정부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 해외에 서버를 두고 도메인을 수시로 바꾸는가 하면, 다중 사설 가설망인 일명 ′VPN′과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등을 이용하는 등 치밀한 수법으로 사이트 운영을 지속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체포 당시 소유하고 있던 고가의 차량 2대와 시계는 물론,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범죄 수익으로 모두 압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