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황희찬, 리그 2호 골 넣고 여객기 희생자 추모
입력 | 2024-12-31 06:59 수정 | 2024-12-31 07:0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의 황희찬 선수가 리그 2호 골을 터뜨린 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황희찬은 런던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린 직후,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고는 잠시 경기장에 서서 고개를 숙여 묵념했습니다.
이후 황희찬은 SNS에서 ″경기 직전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면서 묵념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김민재 선수가 뛰고 있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도 한글로 희생자를 애도하는 메시지를 올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과거 박지성이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추도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맨유팀은 지난 1958년 유러피언컵 8강 원정 경기를 치르고 귀국하던 중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선수 8명과 스태프, 기자단 등 23명이 숨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