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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선
정청래, 수해 현장 방문‥野 당권주자 정견 발표
입력 | 2025-08-03 12:00 수정 | 2025-08-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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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당선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첫 공식 일정으로 전남 나주의 수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오늘 오후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각자의 비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윤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는 오늘 오전 전남 나주의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복구 활동을 함께 한 정 대표는 ″앞으로도 이렇게 민심이 아파하는 곳에 가서 호흡하고 그분들이 원하는 현안들을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노조법 2, 3조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내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개정안의 의미를 설명하고, 우려되는 질문에 상세하게 답하겠다는 겁니다.
민주당 허영 의원과 관련 학계 교수들은 ″사실상 사용자임에도 책임을 지지 않는 현행 구조를 바로잡고 원청과 하청간의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해 보다 생산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회기 내 노란봉투법의 국회 통과를 강조했습니다.
오는 22일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후보들의 정견 발표 자리가 열립니다.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주진우 당 대표 후보 5명은 오늘 오후 1시 여의도 당사에서 각각 7분간 당대표로서의 비전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탄핵 반대 대표 주자인 김문수 장동혁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 대신 강력한 대여 투쟁을 강조할 것으로 보이고, 탄핵 찬성 주자인 안철수 조경태 후보는 당의 인적 쇄신과 극우화 단절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 최고위원 후보자 11명 역시 4분간 정견 발표 시간을 갖는데, 국민의힘은 오는 5, 6일 예비 경선을 거쳐 당 대표는 4인, 최고위원은 8인까지 후보를 압축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공윤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