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세영

국회 행안위 현장 점검‥총리 "추석 불편함 없게"

입력 | 2025-09-28 11:58   수정 | 2025-09-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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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도 오늘 국가정보 자원 관리원 화재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앞서 어제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현장을 찾아 추석 연휴에 불편함이 없도록 빠른 복구를 촉구했는데요.

김세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을 찾았습니다.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이 마비되자 신정훈 행안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행안위 소속 위원들이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선 겁니다.

행안위는 상황이 수습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관할 부서인 행정안전부 등을 대상으로 현안 질의를 진행해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 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앞서 어젯밤 김민석 국무총리도 현장을 찾아 화재 발생 지점인 5층 전산실 등을 둘러봤습니다.

김 총리는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계획 수립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민석/국무총리 (어제)]
″피해 규모 그리고 차질이 예상되는 서비스 그리고 복구 시점 등을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최대한 빠른 시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우체국 금융과 같이 국민 경제활동에 직결되거나 우체국 택배처럼 추석 명절에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서비스부터 최대한 빨리 복구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화재 현장에 함께 간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시스템부터 최대한 빨리 파악해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