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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경제] 1. '미분양' 늘고‥ 2. 대만 "미국과 관세 협의 진전‥반도체도 논의"

입력 | 2025-06-30 17:02   수정 | 2025-06-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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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 인허가는 1년 전에 비해 13%, 착공은 12% 준공도 10% 정도 감소한 것으로 국토교통부가 집계했습니다.

하지만, 주택을 다 짓고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 규모도 전국 2만 7천13가구로 22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2013년 6월 이후 가장 큰 규모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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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부터 32%의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대만이 미국과 협상에서 건설적 진전을 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대만 정부는 20%대 중반인 한국, 일본보다 낮은 상호 관세율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다음달 8일 상호관세 유예 만료까지 주요 무역국가 10개국과 관세·무역 합의를 마치고, ″이 틀에 다른 나라를 맞추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대만, 인도네시아와 합의에 근접했고, 한국과도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