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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5%' 한국 청구서는‥미국 설득 '총출동'
입력 | 2025-07-23 17:03 수정 | 2025-07-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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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국이 주요 무역 상대국과 협상을 하나씩 마무리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경제, 통상 수장들이 미국을 찾아 막판 협상에 나섰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정호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 리포트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벌써 세번째 미국 방문입니다.
여 본부장은 현지시간 25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앞두고 25% 상호관세 인하를 위한 사전 설득에 나설 계획입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 통상협의 참석을 위해 이틀 뒤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내일 워싱턴에 들어옵니다.
김정관 산업장관은 ′2+2 협의′와 별도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등과 만나 25%인 자동차 품목관세 인하를 집중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상 시한이 임박한 만큼 경제, 통상 수장들이 워싱턴에 동시에 집결해 총력 대응에 나선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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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무역전쟁을 벌이다 일시 휴전했던 미국과 중국은 다음 주 다시 협상을 재개합니다.
장군멍군식 보복관세로 맞서다 115%포인트씩 관세를 대폭 낮췄던 지난 5월 양국의 휴전 기한이 추가 연장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베센트 장관은 ′연장될 것으로 보이는 사안에 대해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중 무역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잘 지내고 있다″면서 중국 방문 계획도 언급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김정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