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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경제] 1. 현금배당 11% 늘어 2. 트럼프 "관세 수입, 배당금으로 지급할 수도"

입력 | 2025-08-04 17:00   수정 | 2025-08-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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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상장 기업의 현금배당은 43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 늘었고, 자기주식 매입금액은 16조 원, 자기주식 소각금액 18조 3천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도입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올 들어 36% 가까이 올라,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35.3%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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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각국에 부과한 관세 수입 일부를 ″중산층과 저소득층에게 배당금으로 분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관세 수입은 작년보다 4배 증가했고, 올 한해 관세 수입은 천 5백억 달러, 약 2백 8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미국 연방 상원에서는 관세 수입을 국민들에게 나눠주자는 법안을 공화당 의원들이 발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