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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경제] 1. 2분기 0.7% 성장 2. 30년 만에 결혼은 44%, 출생아는 67% 급감

입력 | 2025-09-03 17:00   수정 | 2025-09-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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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회복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7%로 집계됐다고 한국은행이 밝혔습니다.

승용차와 의료를 중심으로 민간 소비는 0.5%, 건강보험 급여비 위주로 정부 소비가 1.2% 증가한 반면 건설투자는 1.2% 감소했고, 설비투자도 2.1%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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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혼인은 22만 2천400건으로 30년 전 39만 8천여 건에 비해 44% 감소했고, 23만 8천 명인 출생아 수는 30년 전 71만 5천 명에서 67% 줄었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는 1995년 28.4세에서 33.9세로 5.5세 높아졌고, 여자도 25.3세에서 31.6세로 6.2세 높아졌습니다.

엄마의 평균 출산연령은 1995년 27.9세에서 33.7세로 5.8세 상승했고, 아빠의 평균연령도 31.1세에서 36.1세로 5세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