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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구속

입력 | 2025-09-13 02:43   수정 | 2025-09-13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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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 중 구속 심사를 피해 도주했다가 검거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부회장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2023년 5월에서 9월 사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삼부토건 주가를 조작해 수백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