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증가에도‥청년층 고용 한파 여전

입력 | 2025-09-10 09:48   수정 | 2025-09-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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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96만 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 6천 명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경기 부진 영향으로 제조업과 건설업이 하락세를 이어갔고,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돌봄 수요 지속 증가로 30만 4천명 늘어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5~29세 청년 고용률은 45.1%로 16개월째 하락세가 계속된 가운데, 감소폭도 올해 2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규모에서는 30대가 8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