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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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광복 80년 다시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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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과 질곡 이겨냈지만‥민주주의 다시 '위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복 80년을 맞는 올해 뉴스데스크는 이곳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시작합니다. 일제강점기부터 1987년 민주화까지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세력은 이곳에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 인사들을 가두고 국민을 억압했지만 결국 승리한 건 국...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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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①] 국민 69% "비상계엄은 내란"‥PK에서도 "내란·즉각체포" 압도
MBC는 새해를 맞아 12·3 내란사태를 비롯한 주요 정치 현안과 관련해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를 감싸는 내란세력과 극우적인 동조자들이 한 달 가까이 선동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69%가 비상계엄은 내란죄에 해...
손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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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②] '尹 탄핵 인용 파면해야' 69% vs '기각해야' 26%
이번 여론조사에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어떤 결론을 내려야 하는지도 물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69%가 탄핵 인용과 파면이라는 답을 내놨고, 서울과 수도권, 충청 지역에선 각각 70% 이상, 60대 미만에선 연령대별로 최소 76%에서 84...
김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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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③]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40%·홍준표 8%·한동훈 7%‥차기 대선 "야권 55%"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대통령 후보로 누구를 선호하느냐도 물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0%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 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7%로 그 뒤를 이었는데요. 응답자의 55%는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
지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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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거부 논리' 깬 법원‥공수처 "방해 말라" 엄포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운동 인사들의 희생이 밑바탕이 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국민들이 함께 쌓아올린 그 오랜 민주주의의 역사를 무려 2024년에, '내란'으로 퇴색시킨 윤석열 대통령은 체포영장에도 불복 의사를 밝혔죠. 또 경호처를 앞세워 수사기관의 압수수색도...
구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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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영장 집행은 언제?‥이 시각 공수처
네, 그럼 체포영장을 집행할 공수처로 바로 가보겠습니다. 박솔잎 기자, 가장 관심이 가는 건 체포영장을 언제 집행하는지 그 부분인데 어떻게 취재가 됐나요. ◀ 기자 ▶ 저희 취재진도 뉴스특보 등 준비를 위해서 체포영장 집행 일정을 확인하는 게 매우 중요한데...
박솔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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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통령 관저 경계 강화‥경찰기동대 추가 배치
공수처와 체포영장 집행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경찰은 실무적인 준비를 마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통령 관저 주변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가보겠습니다. 변윤재 기자, 윤 대통령 체포에 동원될 경찰기동대가 움직이는 모습은 아...
변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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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쌓인 경호의 벽‥ "경호법이 헌법보다 우선일 수 없다"
체포영장은 발부됐어도 실제 구인 절차를 밟기 위해선 넘어야 할 벽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경호처가 아예 충돌 여지를 주지 않으려 '농성'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야권은 "대통령 경호법이 헌법보다 우선일 수 없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홍의표...
홍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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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저지' 윤 대통령 지지자 방어선도‥이 시각 관저 앞
이렇게 경호처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또 다른 관심사는 대통령실 관저 앞 상황입니다. 새해 첫날에도 관저 앞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탄핵 무효"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건희 기자, 지금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조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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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징계해야"..대통령과 여당의 도 넘은 사법부 무시
체포가 임박한 윤석열 대통령의 사법부 무시는 매일 그 정도가 심해져서, 이제 사회적으로 감내 가능한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근거도 없이 사법부 불신을 키우고 정당한 법적 절차를 불복하면서 법치질서에 해악을 끼칠 정도인데요. 영장전담 판사에 대한 권...
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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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권" 운운하고 비상입법기구 구상‥독재 공식 재현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모의한 초기부터 여러 차례 언급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비상대권'인데요. 계엄선포, 긴급명령 등 비상조치를 할 수 있는 대통령의 권한인데, 그래서 한국 현대사에선 독재자들이 근거도 없이 악용하는 무기였습니다. 결국 윤 대통령의 인...
윤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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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관 임명했다고 최상목에 반기?‥"내란 단죄에 훼방"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들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집단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최 대행이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임명한 것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해석되는데요. 심지어 일부 국무회의 참석자도 국무회의에서 최 대행에게 강하게 항의하며 사직 의...
구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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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학술 한류' 사업에‥"일제 덕에 경제 발전"
윤석열 정부 들어 이른바 뉴라이트 인사들이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한 역사 관련 기관장으로 줄줄이 낙점되면서, 다름 아닌 역사관련 기관들이 역사왜곡의 첨병 노릇을 할 거란 우려가 쏟아졌는데요. 이런 일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일제 식민지...
조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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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참여 활동도 이달의 독립운동?‥광복회 반발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달의 독립운동 12건을 발표했는데요.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의사의 의거나 청산리대첩 같은 대표적인 해외 독립운동조차 쏙 빼놓고, 친일파 인사들이 활동했던 사건을 포함시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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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착륙 관제는 이뤄졌지만‥ '묻고 되묻고' 혼돈의 교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나기 직전, 항공기 기장과 무안공항 관제탑 사이에 오간 교신 내용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우선 반대 방향 활주로로 비상 착륙하는 데 서로 동의한 것은 확인됐지만, 수신이 원활하지 않아 과정에 혼선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충돌 ...
박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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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콘크리트 기둥 19개 박혔다"‥ 상판까지 덮은 '로컬라이저'
이번 참사의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것 중 하나가, 로컬라이저 설비인데요. 언뜻 보기엔 흙더미처럼 보이는 둔덕 안에, 19개의 콘크리트 기둥이 촘촘히 박혀 있었던 것으로 M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보기보다 훨씬 단단했던 셈인데, 지난해 개량공사 과...
장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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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연료' 남은 채로‥" 170톤 충격에 동체 폭발
사고 항공기는 활주로에 착지한 뒤 미끄러지는 순간까지는 기체를 온전한 상태로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로컬라이저와 충돌한 뒤 발생한 폭발로 인명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는데요. 안타까운 이 폭발은 항공기에 남아있던 연료 때문으로 보입니다. 박소희 기자입니...
박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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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비행기록장치 끝내 미국으로‥원인 규명 늦어지나
이제 사고 원인 규명이 시급한데, 시간이 지체될 것 같습니다. 앞서 블랙박스의 비행기록장치가 손상된 채로 발견됐는데, 결국 국내에서는 분석이 어려워서 미국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송정훈 기자입니다.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을 밝힐 핵...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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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 전원 신원 확인‥유가족 활주로에서 '오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벌어진 지 나흘째인 오늘, 희생자 179명 전원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유가족들은 오늘 처음으로 사고 현장을 찾았는데요. 무안공항 현장 연결합니다. 서일영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무안공항에 나와있습니...
서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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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줄줄이 취소‥애도로 시작하는 새해
예년 같으면 새해 첫날 사람들로 북적였을 전국의 해돋이 명소들도 올해 분위기는 사뭇 달랐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해돋이 행사를 취소한 가운데 일출객들도 차분한 모습으로 첫 해를 맞았는데요. 일출 명소 대신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발걸음도 이어졌습니...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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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울어드릴게요" 유가족 위로한 유가족
무안공항에 마련된 희생자 분향소에는 온종일 애도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도 분향소로 달려왔는데요. 추모객이 많이 몰리면서 한때 통신 장애까지 발생한 가운데, 공항 내부는 애도하는 손편지들로 채워졌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
안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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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선·조한창 재판관 임기 시작‥"비상계엄 위헌·위법"
국회가 추천한 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이 임명되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도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앞선 인사청문회에선 12·3 비상계엄에 대한 신임 재판관들의 인식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윤 대통령이 계엄의 이유 중 하나로 꼽은, 망상적인데다 근거조차...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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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뱀의 해' 밝았다‥절망·분노 넘은 시민들의 새해 소망
올해는 지혜와 풍요·치유를 상징한다는 '푸른 뱀의 해', 을사년입니다. 어느 때보다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 맞이한 새해인데요. 시민들은 저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사회의 안녕, 특히 안전을 기원했습니다. 2025년을 맞는 시민들의 소망을 이승지 기자가...
이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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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회장 뉴라이트에 "국민 세금으로 역사왜곡 안 돼‥스스로 물러나야"
1945년 광복 당시 한 손에 태극기를 들고 있는 10살 소년, 이종찬 광복회장입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이 회장은 해방 후 중국 상하이에서 미 군함을 타고 한국 땅을 처음 밟았습니다. 그로부터 80년이 지난 지금, 그에게 이번 광복 80주년의 의미는 어...
조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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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세 독립운동가의 남은 꿈 "희미해진 광복정신, 잊혀지지 않길"
일제에 맞서 싸운 독립운동가 가운데 우리 곁에 남아 있는 애국지사는 이제 5명뿐입니다. 광복회 없이 치러진 광복절 기념식부터 이른바 '뉴라이트' 진영이 촉발시킨 건국절 논란까지. 최근의 역사 논쟁을 바라보는 애국지사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이해선 기자가 강태...
이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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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폐허에서 일군 경제‥위기 속 돌파구는?
광복 이후 80년, 한때 세계 최빈국이었던 우리는 '한강의 기적'으로 불릴 만큼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하지만, 위기감이 큽니다. 산업 경쟁력은 떨어지고 내수 침체에 고환율, 내란 사태마저 겹치면서 미래를 장담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기로에 선 우리 경...
김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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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해 첫 출근길 추위는?‥동해안 대기 건조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 속에 을사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이것은 오늘 서울의 모습인데요. 서울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가 드러났고 포근한 겨울 햇살 아래 새해 첫날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새해 첫 출근길인 내일도 아침에는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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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클로징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또 반국가 세력 운운하며 끝까지 싸우겠답니다. 국민이 아니라 이제는 극우세력만 보고선동하는 궤변입니다.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은 스스로 생각해야 합니다. 내란수괴로 지목된 대통령의 지시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