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데스크
김태운
끝내 준결승도 결장‥'손흥민 부상 장기화?'
입력 | 2025-05-01 20:51 수정 | 2025-05-01 22:0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부상 결장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 유로파리그 준결승전도 나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이틀 전 팬들을 초청해 치른 공개 훈련.
사인을 하는 선수들 사이에 주장 손흥민은 보이지 않습니다.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을 앞둔 어제 최종 훈련에서도 손흥민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추측만 무성한 상황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결장을 공식화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손흥민은) 내일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겁니다. 여전히 훈련에서도 빠져 있습니다. 상태가 나아지고 있는 만큼 복귀가 더 늦어지진 않으면 좋겠습니다.″
손흥민의 마지막 경기는 20일 전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전.
당시 거친 태클을 당한 뒤 후반 막판 교체된 손흥민은 이후 통증을 호소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큰 부상이 아니라고 했지만, 이후 손흥민은 4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현지 매체는 ″손흥민이 다음 주 유로파리그 2차전에 복귀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며 부상 장기화를 우려했습니다.
다음 달 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둔 축구협회는 ″골절 등 심각한 수준의 부상은 전혀 아니지만,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상태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 없이 내일 새벽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을 치릅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박찬영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