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주린

미국 스포츠계 '환영'‥김혜성·케인도 "행운 빈다"

입력 | 2025-08-08 20:41   수정 | 2025-08-0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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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손흥민 선수를 향해 같은 LA를 연고로 하는 다저스 선수들도 축하를 보내고 있는데요.

토트넘 시절 단짝 케인은 ″최고의 파트너였다″며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습니다.

◀ 리포트 ▶

LA레이커스에 르브론과 돈치치.

LA다저스에 오타니가 있다면, 손흥민은 LA 지역 축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김혜성을 포함해 다저스 선수들이 환영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김혜성/LA다저스]
″손흥민 선수의 굉장한 팬이었는데 이렇게 같은 LA 지역에서 뛰게 되어서 영광인 것 같고‥″

[에드먼/LA다저스]
″다저스 경기장에서 보길 기대합니다. LAFC 경기에도 가 보고 싶네요. 파이팅!″

토트넘 시절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골을 기록한 단짝 케인도, 오늘 토트넘과의 친선경기를 마치고 절친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해리 케인/뮌헨]
″우리는 EPL 역사상 최고의 파트너였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에게 새로운 장이 열렸고, 행운을 빕니다. 곧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데뷔전은 언제가 될지가 관심인데요.

손흥민은 프로필 사진 촬영 후 곧바로 팀 훈련장으로 향했다고 하네요.

[존 토링턴/LAFC 단장]
″최대한 등록을 빨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이번 주가 안 된다면 다음 주말 경기에는 출전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조만간 데뷔전을 볼 수 있겠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