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태운

가스공사, 4연패 탈출‥양우혁은 루키 맞대결 판정승

입력 | 2025-12-25 20:57   수정 | 2025-12-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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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요즘 프로농구에서 가장 뜨거운 두 신인 선수죠.

가스공사의 고교생 가드 양우혁이 kt의 강성욱과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아직 고교 졸업도 하지 않은 2007년생이면서 이미 주전급으로 활약 중인 가스공사 양우혁.

신인답지 않은 대담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강동희 전 감독의 아들, KT의 강성욱.

프로농구를 들썩이게 하는 두 신인의 첫 맞대결은 예상보다 싱거웠습니다.

1쿼터부터 정확한 미들슛을 꽂아 넣은 양우혁은 강성욱을 앞에 두고 석점포를 터뜨리며 제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2쿼터에서도 3점슛 2방으로 3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양우혁은 3쿼터에도 과감한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13득점으로 활약한 반면, 강성욱은 슈팅 난조로 단 2득점에 그쳤습니다.

한때 27점차까지 앞서던 가스공사는 4쿼터에 연속 22실점으로 또 무너지는 듯했지만,

[강혁/한국가스공사 감독]
″너네 또 이럴 거야? 몇 개째 이렇게 하는데 또 (실수)할 거야? 정성우! 너네 망신 당하고 싶냐? 너네 집중력이 이거 밖에 안 돼?″

막판 라건아의 쐐기 득점으로 힘겹게 4연패를 끊었습니다.

[양우혁/한국가스공사]
″마지막에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좀 뒤집어질 뻔했는데 마지막에 형들이 잘 마무리해주셔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기쁩니다. <인기가 많아진 부분을 체감하나요?> 네. (늘어난) SNS 팔로워로서 좀 체감하는 것 같아요.″

켐바오의 노룩 패스를 받은 존슨이 화끈한 덩크슛을 선보입니다.

소노도 4연패에서 벗어나 공동 7위로 올라섰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김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