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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슈퍼볼 경기장서 야유받은 스위프트
입력 | 2025-02-12 06:56 수정 | 2025-02-1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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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전광판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이 비치자, 야유와 환호가 동시에 터져 나옵니다.
스위프트, 당황한 듯한 표정이죠.
현지시간 10일 미국프로풋볼 슈퍼볼 경기에 뛰고 있던 연인, 트래비스 켈시를 응원하려고 경기장을 찾았다가 뜻밖의 야유를 받은 겁니다.
지난 미국 대선 당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스위프트를 향해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야유를 보낸 걸로 추정되는데요.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슈퍼볼 경기를 직관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장면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영상과 함께 ″경기에 진 팀보다 더 힘든 밤을 보낸 사람은 테일러 스위프트뿐이었다″며, 트럼프 지지층을 뜻하는 ″′마가′는 용서하지 않는다″는 글을 적어 스위프트를 향한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