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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서울 지하철 부정승차 연평균 '5만 6천 건'

입력 | 2025-07-01 07:21   수정 | 2025-07-0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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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요즘 K-패스부터 기후동행카드, 그리고 노년층을 위한 지하철 우대용 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혜택이 있는 교통카드들이 나오고 있죠.

그런데 이를 악용해 부정승차를 하는 이들 역시 적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40대 김 모 씨는 5개월간 직장을 출퇴근할 때 67세인 어머니 명의로 된 지하철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는데요.

역 직원이 전산자료를 분석해 CCTV까지 확인한 결과 총 414회에 걸쳐 부정승차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부가운임 1,800만 원을 청구했는데요.

그런데 김 모 씨가 납부를 거부했고, 이에 법정 소송까지 가서 법원은 운임에 지연이자까지 지불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렇게 김 씨와 같은 부정승차자에 대해 민, 형사상 소송을 포함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부정승차 건수는 연평균 5만 6,000여 건, 단속 금액도 평균 26억 원을 넘어섰는데요.

부정 사용이 적발될 경우 기본 운임과 운임의 30배에 달하는 부가운임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나 한 명은 괜찮겠지″하는 생각은 접어두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