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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여기 한국 맞아?" 해변에 중국 국기 논란
입력 | 2025-07-15 06:35 수정 | 2025-07-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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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국내 한 해수욕장 인근에 태극기와 함께 중국 국기가 꽂힌 채 펄럭이는 모습이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무슨 일인 걸까요?
함께 보시죠.
해안 도로를 따라 태극기가 펄럭이고요.
그 옆에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도 함께 꽂혀있습니다.
여기는 어디일까요?
바로 우리나라 제주 우도입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 우도의 한 해수욕장 주변에서 촬영된 사진과 영상이라며 빠르게 퍼지고 있는데요.
그 옆에는 피아노와 연꽃 모형 등이 설치돼 있어 마치 ′인증사진 명소′처럼 보였습니다.
영상을 찍은 당사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 있었다″면서 ″우도를 중국에 내어주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이 ″제주가 중국인의 섬이 됐다″고 주장하면서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우도면 관계자는 ″개인이 설치한 것 같다″면서 ″직원이 찾아갔을 땐 모두 철거돼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