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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할리우드 최고 흥행 한국 영화 '킹 오브 킹스'
입력 | 2025-07-16 07:30 수정 | 2025-07-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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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여름방학을 앞둔 이번 주 극장가엔,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찾아옵니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흥행한 한국 영화 <킹 오브 킹스>.
그리고 마니아 층이 많은 일본 애니메이션 ′코난′과, ′도라에몽′ 시리즈도 만나보시죠.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유독 아서 왕에게 심취한 막내 아들 월터.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찰스 디킨스는 월터에게 다른 왕 얘기를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바로 ′왕 중의 왕′ 예수 이야기입니다.
″왕 이야기 아니면 안 듣고 싶어요. <아빠가 해주려는 건 왕에 대한 이야기야. 왕 중의 왕이지.>″
해운대와 무빙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한 시각특수효과 베테랑 장성호 감독이 철저한 북미 시장 조사를 거쳐 10년 만에 완성한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영화 <기생충>의 기록을 깨고 할리우드에서 가장 흥행한 한국 영화가 됐습니다.
[장성호/영화 <킹 오브 킹스> 감독]
″예수님이라는 어떤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사랑의 회복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버전 더빙에는 피어스 브로스넌 등이 참여했고, 이번 우리말 버전에는 이병헌과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등 유명 배우들이 목소리로 출연합니다.
[이병헌/배우·영화 <킹 오브 킹스> 찰스 디킨스 역]
″제 영화 중에 사실 저의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영화가 몇 가지 안 되더라고요. 아들을 키우는 아빠로서 뭔가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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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태가 벌어진 10달 전, 총격으로 상처를 입은 야마토 형사.
국립천문대 노베야마에 괴한이 침입한 사건을 수사하다가 잊고 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내 기억 속에 범인이 있어!″
1996년 TV 애니메이션으로 첫선을 보인 뒤 이듬해부터 매년 개봉해온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설산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척안의 잔상>편은 먼저 개봉한 일본에서 1천 3백억원의 수입을 올린 뒤, 우리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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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는 어떤 이야기가 들어있을까? <그렇다면 들어가보자!>″
여름방학을 맞아 그림을 그리던 진구 앞에 오래된 그림 조각이 떨어집니다.
도라에몽과 함께 하는 세계 명화 속 여행.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그림이야기>도 오늘 개봉합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