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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소비쿠폰 신청 누르니 광고폭탄-정보유출‥피싱사이트 주의보
입력 | 2025-07-25 06:36 수정 | 2025-07-2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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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면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금전적 이익을 노리는 피싱 사이트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 앵커 ▶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올해 상반기에 차단한 피싱 사이트는 9천2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는데요.
최근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내세운 피싱 사이트도 등장했습니다.
′민생회복지원금′을 검색하면 그럴듯한 가짜 홈페이지가 뜨고요.
′지원금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게임이나 보험 등의 광고 팝업창이 나타납니다.
또 광고창을 클릭하면 이동통신사 유료 부가 서비스 가입 페이지에 연결되거나, 도박 사이트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자를 노린 피싱 사이트인데요.
이들은 사이트 접속자들의 개인정보를 빼내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에게 판매하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세계일보입니다.
′괴물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청송 지역 주민들이 자원봉사단을 꾸려 산청 수해 복구 작업에 나섰는데요.
산불 피해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도움을 갚겠다며 3시간이 넘는 거리를 달려온 겁니다.
특히 굴착기와 트럭 등의 장비가 동원돼 복구 작업에 큰 힘이 됐다고 하고요.
마찬가지로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 주민들도 체류 기간을 늘리면서까지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안동과 의성, 영덕 등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자원봉사단을 꾸려 도움의 손길을 보탰습니다.
◀ 앵커 ▶
이어서 한겨레입니다.
이상기후로 수박, 복숭아, 멜론 등 여름 과일값이 폭등하고 생크림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여름메뉴를 접는 골목 카페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수박 한 통 가격은 1년 전보다 18%, 복숭아 10개와 멜론 한 통 가격도 지난해보다 각각 15%, 21% 가까이 올랐습니다.
제철 과일은 생산량이 많아 가격이 저렴한 게 일반적인데 올해는 이상저온 현상에 이어 폭염과 폭우로 도·소매 가격이 모두 뛰었습니다.
미리 물량을 계약하는 대형 프랜차이즈와 달리 소규모 자영업자는 원재료값 시세 변동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하는데요.
최근엔 생크림까지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골목카페 자영업자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경제입니다.
여름철 냉면과 밀면, 콩국수 등 탄수화물 중심의 면 요리 대신 두부면, 두유면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올해 6~7월 두유면과 두부면이 포함된 두부가공품 상품군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고요.
마찬가지로 이마트에서도 6~7월 두유면 매출이 450% 폭증했습니다.
두유면과 두부면은 저칼로리·고단백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업계에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두유면, 두부면 수요가 지속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강원일보입니다.
강원지역 숙박업계가 ′펫 프렌들리′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노펠리체는 지난해부터 반려견과 함께 골프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고요.
소노펫앤클럽 비발디파크에선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습니다.
하이원리조트도 전체 객실 중 11%가량을 ′펫 동반′ 객실로 운영하는데요.
반려동물 동반객실 예약률은 일반객실보다 30% 더 높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동반 펜션도 여름 휴가철 1박당 60~80만 원대로 비싸지만, 이미 대부분 예약이 끝나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