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폭염경보 계속‥다음 주 다소 완화

입력 | 2025-08-02 07:16   수정 | 2025-08-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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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2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낮에도 폭염경보 수준의 극심한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폭염이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밤 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또 오늘도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5에서 40mm가량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오후에 제주와 충남 서해안, 호남 지방을 시작으로 밤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모레 오전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30에서 50mm씩 매우 강하게 쏟아져서요.

서울 등 중부와 남부 해안에 최대 100에서 120mm 이상.

그 밖의 남부 내륙에도 20에서 최대 100mm가 넘는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지금은 제천 등 충청 북부 쪽에 산발적인 비가 오고 있는데 오전 중에는 잦아들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27.4도로 무덥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35도, 대구가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비는 다음 주 중후반까지도 강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