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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충남·호남 최대 150mm 이상‥'가뭄' 강릉에 단비
입력 | 2025-09-13 07:06 수정 | 2025-09-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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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그러면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비 예보 알아보겠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현재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곳은 어디입니까?
◀ 기상캐스터 ▶
먼저 비구름이 동진하면서 수도권 지방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지금은 강원도와 충북, 충남 남부와 호남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고요.
강한 비도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돼 시간당 20~40mm 안팎씩 벼락을 동반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단비가 간절했던 강릉 지역에도 약하고 강한 비가 반복되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북강릉 지역에는 77.5mm의 강우량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전까지 동쪽 지역에, 오후까지 호남과 경남 제주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충남 남서부와 호남 지역에 최대 120~150mm 이상, 강원 영동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도 100mm가 넘는 가을 폭우가 더 집중될 수 있겠고요.
강릉을 비롯한 그 밖의 내륙 대부분에도 30에서 80mm가량 흠뻑 내리겠습니다.
서울에서는 산발적인 비만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비와 함께 해안 지방에서는 강풍도 조심하셔야겠고요.
비는 오후에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