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부산국제영화제 모레 개막‥올해 30주년

입력 | 2025-09-15 06:56   수정 | 2025-09-1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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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작품과 감독들이 영화제를 채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영화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선정됐는데요.

작품 속 회사원 ′만수′를 연기한 이병헌이 개막식 사회자로 나섭니다.

박찬욱, 봉준호, ′케데헌′ 메기 강 감독은 부산을 찾아 관객들과 만남을 예고했습니다.

영화제 기간인 오는 17일부터 열흘간 총 241편이 공식 상영되는데요.

올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그저 사고였을 뿐′과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짐 자무쉬 감독도 초청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밖에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각색한 ′부고니아′도 스크린에서 볼 수 있고요.

특히 올해는 영화제 폐막식을 장식할 신설 경쟁 부문인 ′부산 어워즈′ 수상작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