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주말 아침 전국에 비‥충남·호남 시간당 30~50mm

입력 | 2025-09-20 07:03   수정 | 2025-09-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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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주말 아침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 곳곳엔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충청과 호남에선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많은 비가 예보돼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김가영 캐스터, 지금도 비가 이어지고 있죠?

◀ 기상캐스터 ▶

네 맞습니다.

오전까지는 강한 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간밤에 충남 지역에는 최대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요.

지금도 논산과 울진 등지에는 시간당 30mm 안팎씩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며 호우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도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충청과 전북 서부 영동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에 최대 80mm 이상, 그 밖의 강원과 남부 제주에도 20에서 60mm가량의 많은 비가 추가적으로 내리겠고요.

서울에는 5에서 20mm 남짓 예상됩니다.

비는 오전 중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밤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어제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까지 낮아지는 등 평년 수준을 크게 밑돌았는데요.

다시 기온이 올라 오늘은 한낮에 24도, 내일은 26도로 예년 이맘때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큰 만큼 체온 조절에는 각별히 힘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