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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사우디, 고소득 외국인에 술 판매 허용
입력 | 2025-12-22 07:28 수정 | 2025-12-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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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가 엄격히 금지돼 온 사우디아라비아가 부유한 외국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술 판매를 조용히 확대했습니다.
지난해 1월 수도 리야드 외교단지에 문을 연 비무슬림 외교관 전용 주류 매장이 최근 프리미엄 거주권을 가진 비무슬림 외국인에게도 주류를 판매하기 시작한 건데요.
프리미엄 거주권은 사우디 정부가 의사와 투자자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에게 발급하는 비자입니다.
매장 외관에는 주류 판매 안내가 없고 휴대전화와 카메라 반입도 금지되는 등 보안과 신분 확인은 매우 엄격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통신은 이번 조치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비전 2030 개혁의 일환으로, 보수적 사회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려는 흐름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