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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다] 다주택자 악마화?‥"다주택 공직자 배제는 국민 오해 없애려는 결단"

입력 | 2026-03-23 15:09   수정 | 2026-03-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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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8·20·22대) 

[주요발언]

당이 오히려 걸림돌..독자 선거운동이 나을 수 있어

김부겸, 개인적으론 힘들지만 선당후사 할 것..집권당 후보라 정부지원 기대

다주택자 배제..국민 오해 풀기위한 선택


◎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전현희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지금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 보니까 여야 모두 공천 작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의원님도 서울시장 예비 후보로 나서셨고 지난주에 TV토론도 하셨잖아요.

◎ 전현희 > 네.

◎ 진행자 > 내일 3명으로 압축이 되는 거죠?

◎ 전현희 > 네. 오늘내일 이틀간 예비 경선 투표를 해서 내일 저녁에 결정이 됩니다.

◎ 진행자 > TV토론 해보시니까 어떠세요. 나 이런 점에서 점수를 딴 것 같다 하는 부분이 있으세요?

◎ 전현희 > 상대적으로 토론 이후에 많은 분들이 제일 잘했다. 그리고 정책이나 공약이 준비된 것 같다. 그래서 TV토론을 하니까 경쟁력이 확실히 보이는 것 같다 이런 칭찬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 진행자 > 내일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대 쪽 국민의힘은 보니까 오세훈 서울시장,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으로 압축이 됐습니다. 3명 중에는 누가 될 것 같으세요?

◎ 전현희 > 아무래도 오세훈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당 지도부가 박수민 의원 민다, 이런 얘기도 있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오 시장이 경쟁력이 있지 않겠느냐라고 보시는 건가요?

◎ 전현희 > 일단 국민의힘 경선룰에 의해도 당원들이 결정권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도부에서 아무리 특정후보를 민다 하더라도 한계가 있다 생각하고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내에서는 존재감도 있고 또 서울시장을 오래해서 인지도도 있고 여러 가지 이유로 오세훈 시장의 대세론이 확인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아무리 우여곡절 끝에 공천 신청을 했다 하더라도 그래도 국민의힘 안에서는 가장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오세훈 시장이 혁신선대위를 계속 요구를 하고 있는데 당 지도부는 안 해줄 것 같거든요. 그렇게 되면 난 선거운동 따로 하겠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선거 많이 치러보셨는데 그렇게 당하고 따로 가는 선거운동 어떻게 진행이 잘 될까요. 어떻습니까.

◎ 전현희 > 실제로 당세가 좋지 않거나 당의 지지율이 낮을 때는 후보들이 당과 별도로 선거를 많이 치릅니다.

◎ 진행자 > 그게 더 낫다는 거예요?

◎ 전현희 > 선거운동을 당이 도와주면 오히려 더 표심에 도움이 안 된다 후보들이, 이렇게 판단을 하고요. 예를 들면 오세훈 시장의 경우에는 장동혁 대표가 선대위에 와서 선거를 도우면 오히려 도움이 안 될 거다. 이렇게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오세훈 시장 얘기는 혁신선대위가 꼭 장동혁 대표를 물러나라 이런 게 아니라 윤석열과 단절이라든지 이런 당에서 새로운 혁신을 하는 방향성을 바꿔야 된다 이런 주장이고요. 그런 것이 빨리 확정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차피 선거는 당과 상관없이 오세훈 시장이 독자적으로 치르겠다 이렇게 결심을 한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지지율이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럴 때는 차라리 따로 가는 게 더 전략적이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 전현희 > 실제로 그렇게 많이 치릅니다. 당이 지지율이 나쁘거나 이러면 아예 지도부나 당에서

◎ 진행자 > 오지 말라고요?

◎ 전현희 > 예. 지역에 오지 마라. 그렇게 선거를 많이 치릅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은 이번에 그럴 가능성이 더 높다 그렇게 보고 계십니다.

◎ 전현희 > 상당히 높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서울 얘기는 이 정도로 하고 지금 가장 관심 지역이 대구가 돼버렸어요. 국민의힘 공관위가 어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공천 배제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전현희 > 공관위에서 내놓은 해석을 보니까 두 분을 역량이 부족해서 배제한 것이 아니라 더 큰 쓰임새가 있기 때문에 배제했다, 그런 취지로 얘기를 했습니다.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는 국회부의장도 하시고 국민의힘 주장은 대구시장만 하기에는 그릇이 크다.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식으로 이유를 설명했고요. 이진숙 위원장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맥락으로 얘기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두 분한테는 특히 이진숙 전 위원장의 경우에는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것이 내정된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는데요. 일단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 사유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외부인으로서 알 수가 없네요. 

◎ 진행자 > 국가 정치에 더 큰 역할을 해야 된다라고 한 걸로 봐서 그 얘기가 이진숙 후보를 얘기한 거 아니냐. 그래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나가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이진숙 후보한테는 있는 것 같고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는 조금 상황이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주 의원이 굉장히 반발을 하고 있잖아요. “법적 판단을 받겠다” 이런 얘기도 했는데 혹시 그러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 전현희 > 주호영 의원의 경우에는 국회부의장을 하고 있긴 하지만 본인이 대구시장으로서 승부수를 한번 이번에 띄워보겠다 이런 결심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컷오프를 당하니까 앞으로 이 부분에 관해서는 법적 가처분 신청이라든지 법적 투쟁도 하고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만약에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 이런 입장인 것 같고요. 그러면 대구시장 선거가 매우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어질지도 모르지만 주호영 의원 입장에서 본인이 제일 경쟁력 있다 생각하고 특히 우리 당에 김부겸 전 총리께서 나오시면 자기가 이미 한번 그분한테 이겨봤는데 내가 제일 경쟁력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고요. 그래서 만약에 무소속으로 나오면 3파전이 될 텐데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무소속 가능성도 아예 배제하기는 어렵다

◎ 전현희 > 배제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네, 그렇게 보시는 거네요. 의원님이 김부겸 전 총리 얘기를 하셨는데 정청래 대표가 오늘 아침 회의에서 김부겸 전 총리가 나와야 한다라고 공식적으로 얘기를 했거든요. 어느 정도 교감이 있다라고 봐야겠죠? 

◎ 전현희 > 지도부랑 계속 교감을 했을 가능성이 높고요. 실제로 그 얘기가 오래전부터 나왔습니다. 그런데 김부겸 전 총리님 입장에서는 사실 총리까지 하신 분이시고 사실상 정계 은퇴를 그동안 하신 분이고 그래서 후배 양성이나 후배를 지원하는 이런 역할을 당연히 생각하셨을 텐데 갑자기 또 대구시장에 현역으로 출마를 하라.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일 거다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당의 입장에서는 대구에서 경쟁력 있는 당선 가능성이 있는 분이 김부겸 전 총리가 굉장히 꼭 필요하다 이런 입장일 거고요. 그래서 설득하는 그런 작업을 오랫동안 해왔을 걸로 보입니다. 총리께서 아마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결단을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김부겸 전 총리 카드가 갑자기 나온 게 아니라는 말씀이시네요.

◎ 전현희 > 꽤 오래전부터 얘기가 있었습니다.

◎ 진행자 > 꽤 오래전부터 얘기가 있었고, 지금 국민의힘 공천이 혼란스러운 상황이 되니까 더 나오시라 이렇게 얘기하는 그런 상황이 됐다, 이렇게 들립니다.

◎ 전현희 > 그렇죠. 대구에서 승리하는 게 사실은 그동안 쉽지 않았는데요. 지금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고 또 TK의 민심이 많이 흔들리고 있다 이런 징후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구시장 공천이 국민의힘에서 내홍을 겪고 있고 이런 여러 가지 상황을 볼 때 이번에는 민주당이 대구에서 승리할 수 있겠다 이런 희망이 정말 생겼고요. 그런 차원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김부겸 총리께서 나서시면 우리도 대구에서 시장을 만들 수 있겠다 이런 생각들을 기대하는 거죠. 그래서 김부겸 전 총리님께 그만큼 기대가 높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요청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집권여당이라서 사실 세부에 해줄 수 있는 게 많다. 그래서 김부겸 전 총리가 나오면 여러모로 경쟁력이 있을 거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 전현희 > 대구의 입장에서는 그동안 국민의힘이 TK에서 계속 정권을 잡고 있었지만 실제로 대구·경북이 제대로 발전을 했냐 그게 아니라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도 정권이 바뀌었고 이런 상황에서 김부겸 총리님 같은 분이 시장이 된다면 정부와 함께 서로 협력을 해서 대구의 발전을 더 당길 수 있겠다 이런 기대를 하는 분들도 실제로 많은 걸로 알고 있고요.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저희가 앞서서 얘기를 할 때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으로 나올 가능성 배제 못한다, 이런 얘기를 했잖아요. 그럼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으로 나오고 한동훈 전 대표도 재보궐 지역에 무소속으로 나와서 두 사람이 무소속 연대를 할 수도 있다. 그런데 물론 주호영 의원은 정치적 상상력이라고 선을 긋기는 했는데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 전현희 > 소설이지만 굉장히 가능성이 높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 다 별로 손해 날 것은 없겠다. 주호영 의원 경우에는 어쨌든 한동훈 전 대표가 그래도 대구·경북 지역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나 지지세가 있고 또 전국적인 지명도가 있기 때문에 관심을 받을 수 있고 한동훈 전 대표와 함께 손잡아서 파트너로 선거에 출격을 한다면 무소속 신분이라 하더라도 상당히 관심을 모으고 표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생각을 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보고요. 그래서 상당히 현실성 있는 소설 같은 시나리오다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소설은 소설인데 그래도 좀 가능성 있는 소설이다. 조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얘기 여쭤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부동산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정책 논의 과정에 다주택자, 비거주 고가주택 소유자, 부동산 과다 보유자를 배제하라고 청와대와 내각에 지시를 했습니다. 필요한 조치다라고 보십니까?

◎ 전현희 > 굉장히 필요한 조치다 생각합니다. 대통령께서 지적을 하신 것은 집을 많이 가진 다주택자들에 대해서 비난하거나 거기에 대해서 뭔가 악마화하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니다. 다만 정부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그런 공직자가 그런 다주택자가 그 자리에 있었을 때에 공직자들이 만드는 제도와 정책이 자신의 이해관계가 반영이 돼서 혹시나 이런 부동산 정책에 뭔가 누가 되거나 이해관계가 엮인 그런 정책이 나오지 않을까? 이것을 걱정을 하시는 것 같고요. 그래서 물론 그런 분들이 그런 정책을 만든다 하더라도 반드시 그렇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국민들에게 그런 오해의 여지까지 없애려고 하는 그런 생각에서 나온 결단이다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집 가진 사람을 악마화한다, 이렇게 비판도 하잖아요. 서울시장 후보로 나오셨기 때문에 아무래도 부동산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하실 것 같고 상대적으로 집값이 비싼 강남에서 의원을 하셨고 지금 성동에서 의원을 하고 계시잖아요. 여러 얘기를 들으실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 전현희 > 일단 대통령의 정책 과정에서 다주택자들이 배제가 돼야 된다 하는 주장은 다주택자들을 악마화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다만 국민 전체를 볼 때 그런 분들이 정책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배제를 시키는 것이지 전혀 국민의힘 주장과는 상관없는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실제로 강남권이나 성동구 지역에 상대적으로 집값이 높지만 집값이 높은 분들이라고 해서 이런 다주택자들에 대한 부동산 투기라든지 문제에 대해서 찬성을 한다든지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을 가지고 투기를 하고 재산 증식 수단으로 하는 이 부분에 관해서는 강남이건 성동이건 전국적으로 많은 공감대를 이루었다 생각하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이런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대부분 상당수가 지지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보입니다.

◎ 진행자 > 상대적으로 집값이 비싼 동네에서 내가 의원을 해봤는데 그 동네라고 해서 이걸 다 악마화하고 하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다.

◎ 전현희 >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규제가 필요하다 이런 부분에 상당히 공감을 얻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지금 정부가 하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공감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이런 말씀이시죠.

◎ 전현희 > 실제로 고령자 70대 이상에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도 높아지고 있고 부동산 정책에 대한 공감도도 높은 편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전혀 국민의힘 주장은 사실과 맞지 않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주말을 거치면서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하기는 했는데 중수청, 공소청 설치 법안이 모두 통과됐습니다. 검찰개혁, 사법개혁 앞장서셨기 때문에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시겠어요.

◎ 전현희 > 국민들의 명령인 검찰개혁, 검찰청 폐지가 어제 그제 중수청, 공소청법이 통과가 되면서 드디어 완성이 됐다 생각합니다. 그 법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설왕설래 논의는 많았지만 그러나 지난 정권에서 사실상 정권의 하수인 역할을 했던 정치 탄압에 앞장섰던 정치 검찰에 대해서 국민들이 개혁하라 이 명령에 대해서 충실히 저희들이 반영을 했던 그런 개혁이다 생각하고요. 실제로 이 중수청법도 공소청법을 필리버스터를 국힘이 했는데요. 국회 본회의장이 거의 없었습니다. 민주당이 오히려 당번을 서면서 계속 본회의장을 지켰는데 국민의힘은 정작 자신들이 필리버스터를 하면서도 본회의장을 지키지 않는 그런 모습을 보였고요. 굉장히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이 법은 저희들이 민주당이 한 게 아니고요. 국민께서 하셨고 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정치검찰이라는 단어가 역사의 뒤안길로 가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수사-기소 분리라는 큰 방향에서 그 목표를 이뤘다 이런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앞서서 잠깐 언급을 하셨는데 당정 간에 조금 논란이 있었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하나 남은 게 보완수사권이거든요. 당과 청와대 정부 입장이 다른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 전현희 > 당정 간에 실질적으로 논쟁이나 거기에 대해서 분열 이런 건 사실은 없었습니다. 얼마든지 당과 그리고 정부와 청와대가 이 문제에 관해서 머리를 맞대고 조율할 수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바깥에 과정 절차 중에 논의되는 얘기가 바깥에 나와서 논란이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오해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는 점도 제가 법사위니까 내용을 잘 알고 있고요. 그래서 크게 문제는 없었다. 외부에 알려진 것보다 말씀드리고요. 보완수사권 문제의 경우에도 현재 민주당 법사위의 경우에는 대부분 보완수사권의 폐지가 필요하다 이런 입장인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청와대나 또 정부에서는 거기에 대해서 보완수사권의 필요성을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완전히 서로 평행선을 달리는 문제가 아니라 이 문제도 향후에 형사소송법 개정을 할 때 당정청이 머리를 맞대고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사안이다. 그 과정에서 국민들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정청래 대표는 찰떡 공조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 전현희 > 맞습니다.

◎ 진행자 > 대통령은 관리 과정의 아쉬움을 표하시기도 하셨는데 의원님이 법사위원으로 보실 때는 그 정도는 아니었다, 이런 말씀이실까요?

◎ 전현희 >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건 과정에서 바깥에 마치 분란이 있는 것처럼 언론에 나가고 몇몇 의원들이 바깥에 자신들의 개인적인 의견을 표명하면서 그게 전체 당의 의견인 것처럼 확대 해석되는 그런 과정에 관해서 지적하신 것 같고요. 실제로 내용이라든지 논의 과정, 논의 과정에서 서로 생각이 다르면 조율을 할 수 있잖아요. 그런 점에 있어서는 사실상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 진행자 > 이재명 대통령이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시잖아요. 그중에 하나가 이 대통령 조폭 연루설 주장이 허위라고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이 났습니다. 이후에 언론에 추후 보도 요청을 하기도 했는데 이걸 아예 프로그램으로 한 곳이 있었고 거기에 대해서 사과를 요청했는데 그 해당 방송사 노조가 반발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대통령이 “언론 자유는 특권이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 과정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의원님.

◎ 전현희 > 헌법에 언론의 자유가 규정되어 있고요. 그렇지만 이건 불가침한 자유는 아닙니다. 그 자유의 책임과 거기에 따른 여러 가지 잘못된 점에 있어서는 책임을 다해야 되는 거죠. 제한이 가능한 그런 자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조폭 연루설의 경우에는 실제적으로 그게 사실이 아니었음이 드러났고요.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실상 조작을 씌워서 없는 그런 죄를 만들어낸 거다, 이게 이번 대법원 판례에 의해서 확정이 됐지 않습니까. 그러면 없는 사실을 사실상 조작하려는 세력과 함께 거기에 어떻게 보면 일종에 부추기고 조력한 물론 그때는 고의적으로 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거기에 대해서는 책임이 따라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언론의 자유라는 것이 침해할 수 없는 그런 권한이 아니라 책임이 뒤따르는 그런 거라는 점을 확인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당시에 고의성이 없었다 하더라도 대법원에서 확정판결까지 난 사안이기 때문에 추후 보도 사과를 하는 건 타당하다라는 게 의원님 입장으로 이해하겠습니다.

◎ 전현희 > 맞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감사원의 조작 감사와 여러 가지 없는 죄를 만들어서 누명을 쓰고 있을 때 많은 언론들이 마치 그것이 사실인 양 감사원발 보도자료나 입장을 그대로 받아서 쓰고 그래서 저를 완전히 나쁜 사람으로 만들었던 그런 언론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언론사들이 그대로 보도를 했지만 뒤에 가서 하나도 사실이 아니다, 이런 게 밝혀졌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도 개인적으로는 그런 허위사실을 보도한 언론사에게 정말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고 싶고요. 그런 마음은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언론의 자유는 인정하지만 책임이 뒤따른다라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 전현희 > 맞습니다.

◎ 진행자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현희 >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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