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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주요발언]
역대 최저치‥빈손 방미 결정적
후보와 당 지지도 디커플링‥그래도 후보에겐 재앙
민주 김용남 평택을은 조국 배려?
김용은 고민중‥당내 의견은 공천 줘야 다수
장동혁 발언 선거는 상관없다는 식‥장동혁 공개비판은 국힘후보 선거전략?
하정우 더 이상 본인선거 아냐‥꼭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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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6.3 지방선거가 4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했고 국민의힘은 막바지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오늘 나온 여론조사부터 짚어보겠습니다. NBS 전국지표조사인데요. 정당지지도 보시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15%입니다. 민주당은 더 오르고 국민의힘은 더 떨어졌는데 국민의힘 역대 최저치입니다. 먼저 대변인님 어떤 요인을 꼽으시겠습니까?
◎ 윤희석 >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지난 조사보다 3%포인트 떨어진 것은 18%포인트에서 3%면 엄청나잖아요. 6분의 1이 떨어져 나간 건데, 아무래도 장 대표가 장기간 미국에 간 것, 근데 가서 별 성과 없이 돌아간 것 맹탕 방미 외교, 여기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나빴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어요, 제가 볼 때는. 돌아와서도 뭔가 건설적인 얘기를 하거나 어떤 성과에 대해서 설명을 제대로 했으면 나았을 수 있겠다는 판단인데 오자마자 기자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에 대해서도 제대로 뭔가 얘기를 못했고 그리고 또 오자마자 하신 게 진종오 의원에 대해서 당무 감사 필요성이 있다는 그런 얘기까지 나왔기 때문에 아마 당에 애정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상황이 되지 않았을까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장동혁 대표의 방미가 가장 큰 악재였던 것 같아요. 의원님은
어떻게 진단하세요?
◎ 김현정 > 정치적 효능감의 차이인 것 같아요. 국민의힘의 자중지란하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잖아요. 그것에 대한 반사효과가 같이 합쳐진 거라고 보여지는데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세 번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거든요. 아시겠지만 중동 사태에도 불구하고 잘 대처했잖아요. 추경이라든지 원유 가격을 안정화시킨다든지 그런 것들에 대한 평가들이 좋게 있었던 것 같고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창당 이래 최저치라고 그러더라고요. 작년 8월 16% 찍고 이번에 15%를 했는데 창당 이래 최저치인데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한 세 가지 정도 요인이 있는 것 같아요. 여전히 공천 파동이 아직까지 마무리 안 되고 있고 8박 10일간의 왜 갔는지 모르는 빈손 방미, 그것이 상당히 이번에 컸던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번에 광역자치단체장들 포함해서 ‘윤 어게인’ 세력들, 친윤 세력들이 대거 공천을 받았거든요. 그것에 대해서 이번 지방선거가 내란 심판의 성격이 강한데 이런 국민의 민심을 역행하는 그런 공천들 이런 것들이 합쳐져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이렇게 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민주당 경우에는 대통령 지지율하고 함께 가는 면이 있는 것 같고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장동혁 대표 변수도 있었고 공천도 국민들이 보기에는 눈높이에 맞지 않는 그런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진단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관심 지역 좀 보겠습니다. 먼저 대구·경북에서의 정당 지지도 보겠습니다. 민주당 34%, 국민의힘 25%로 나왔습니다. 부산·울산·경남 보겠습니다. 민주당 40%, 국민의힘 20%입니다. 의원님 어떻습니까? 영남권에서도 지금 민주당이 앞서는 걸로 나옵니다. 어떻게 진단하세요?
◎ 김현정 > 저게 NBS 조사잖아요. 사실 NBS 조사는 ARS가 아니라 전화면접 방식이어서 중도층 표심이 많이 잡히는 경향이 좀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울·경이나 TK 쪽에서도 많이 난다라는 것은 전반적인 전국적인 민심의 흐름이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보수의 심장이라고 하는 곳이잖아요. 저쪽에서는 국민의힘 때문에 보수의 궤멸까지도 우려하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 그것에 대해서 노선 변경을 할 생각은 안 하고 오히려 ‘윤 어게인’ 쪽으로 더 강화시키는 그런 모습 보면서 세게 민심의 회초리를 들고 있는 것이라고 저는 보여집니다. 반대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일은 잘하네’ 이런 얘기들이 나온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만큼 지역의 차별 없이 모든 지역을 골고루 균형 발전 차원에서 국정 운영을 하다 보니까 그런 것이 더 좋게 반영된 그런 측면들이 같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영남권은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 많이 떨어졌잖아요. 특히 대구 같은 경우도 뒤집혔고 부산 같은 경우는 절반이에요. 20 대 40이니까요. 근데 이걸 이 지방선거 결과하고 결부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후보에 대한 지지도와 당에 대한 지지도가 소위 말해 디커플링 되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당 이렇게 하면 장동혁 지도부가 있는 당을 연상할 것이고 각 지역마다 예를 들어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는 또 그분만의 경쟁력 특히 현역인 지역이 많으니까요. 그렇게 봤을 때는 지방선거 결과가 지금 나오고 있는 당 지지율 관련한 지역별 조사와는 그렇게 많이 연관성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지율이 뒷받침돼야 후보 입장에서는 힘이 나는 거잖아요. 그런 면에서 보면 저 결과는 각 후보 입장에서는 굉장히 재앙과 같은 결과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겠습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 말씀하신 그런 조사 결과가 최근에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지역에서도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많이 하잖아요. 그럼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인다, 이런 지역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경남에서 지역 언론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지금 화면에 보시는 건 KBS부산총국이 조사한 건데 부산시장 후보도 조사에서 전재수 의원과 박형준 지금 현 시장이 오차범위 안에 들어와 있어요. 그럼 대변인님 보시기에는 정당지지도와 별개로 후보에 대한 지지는 다르다, 이건가 아니면 부·울·경은 민심이 언제든지 좀 바뀔 수 있는 지역이다 이렇게 보십니까?
◎ 윤희석 > 민심이야 언제든지 바뀔 수 있겠지만 방금 말씀드렸던 것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박형준 시장에 대한 지지도가 적어도 당 지지율이라고 하는 오늘 조사에 나온 20%보다는 훨씬 높잖아요. 그러면 당만 가지고 조사한 것과 박형준 시장 물론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박형준 시장 후보를 놓고 돌린 여론조사 결과가 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 원래 비슷하게 가는 게 맞는데 지금 당이 지도부 중심으로 해서 너무나 상식적이지 않은 행보들이 자꾸 나오니까 국민들이 유권자들께서 당과 후보자를 별개로 인식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당 지도부 때문에 국민의힘은 지지율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후보는 좀 다른 것 같다. 어떻습니까?
◎ 김현정 > 정당 지지율하고 후보 지지율이 이렇게 다를 수는 있어요. 그전에도 그런 경향들이 나타나고 있었는데 이번에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이유는 아무래도 부산 같은 경우에는 박형준 후보가 경선 과정에 잡음이 있었지만 어쨌든 후보로 확정이 됐잖아요. 그것에 대한 컨벤션 효과가 좀 있었던 것 같고요. 또 그리고 한동훈 효과도 좀 있었던 것 같아요. 한동훈 전 대표가 계속 전재수 후보를 공격을 하니까 그것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측면도 있고 어쨌든 지금 후보가 확정됐기 때문에 보수층이 결집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거거든요. 그것은 역대에도 늘 그래왔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TK라든지 부·울·경 같은 경우는 두 자릿수 이상으로 이겨야지만 본선에 가서도 그래도 겨우 이길 수 있다 이 정도의 얘기들이 늘 있었거든요. 그런 상황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 민주당에서도 끝까지 정책과 비전 가지고 실제로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그 선거에 맞게끔 잘 공약을 만들 필요가 있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또 한 가지는 부산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북구에 보궐선거 후보를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 보면 박형준 후보는 오롯이 본인의 선거에 집중하고 있는데 전재수 후보는 박형준 후보뿐만 아니라 한동훈하고도 싸워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빨리 북구에 후보를 우리도 확정을 해서 한동훈 전 대표가 북구 선거에서 우리 후보와 경쟁할 수 있게 상황을 구도를 바꿀 필요는 있어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한동훈 전 대표가 전재수 시장 후보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우리도 그렇게 빨리 후보를 내야 된다?
◎ 김현정 > 북구 관련된 공약 발표는 안 하시고 전재수 후보 흠집내기만 하시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어쨌든 후보가 확정되고 나니까 조금 보수 결집은 있는 것 같다라고 평가하시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부·울·경은 지켜봐야 될 지역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방선거의 성격을 묻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안정을 위해서 여당을 지지해야 한다’ 58%였고요. 반면 ‘견제를 위해서 야당을 지지해야 한다’ 30%로 나타났습니다. 2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의원님 어떻게 분석하세요?
◎ 김현정 > 일단 보니까 4월 둘째 주 대비해서 우리 여당 지지율은 4% 올랐고 국민의힘 30% 그대로 유지가 됐더라고요. 여전히 이번에 지방선거의 구도는 누가 뭐래도 국정안정론하고 국정심판론의 구도 아닙니까? 거기에 내란 심판이 더해진 건데 지금 워낙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계시고 그것이 여론조사에서도 다 지금 확인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반영된 그런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구도의 문제다. 어떻습니까?
◎ 윤희석 > 일단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많이 높으니까 지금 잘하는 쪽을 좀 더 밀어주자는 의견이 더 나올 수도 있는데 너무 차이가 나잖아요. 이것은 대안을 떠올렸을 때 뚜렷하게 그 대안으로서의 야당의 실체가 국민들에게 잘 인식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30%라는 아주 낮은 숫자가 나오고 상대적으로 여당을 지원하겠다는 의사가 60% 가까이 나온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어요. 제가 방금 전에 부산 얘기하면서 당과 후보자의 지지율이 차이가 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결론은 당 지도부가 무게감 있고 영향력 있는 정치 행보를 못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밖으로 눈을 돌린단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한동훈 전 대표 얘기를 했는데요. 부산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 선언과 유사한 그런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관심이 가게 되고 그것이 부산시장 선거까지 좌지우지하는 그런 모양새란 말이에요. 지금 이 결과도 마찬가지입니다. 당 지도부가 정말 우리가 생각하듯이 상식선에서 움직여주고 있다면 이 정도로 나오지는 않았을 거예요. 그런데 지금 한동훈 전 대표는 당에서 쫓겨나 있는 상태고 야당이긴 하지만 당 밖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 조사를 딱 떠올렸을 때는 안 떠오르는 사람이죠. 여기서는 장동혁 대표를 떠올릴 겁니다. 장동혁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 국민의힘이 대안 야당으로서의 존재감을 보이고 있느냐 그렇지 않다는 아주 준엄한 그런 평가라고 봐야 되겠죠.
◎ 김현정 > 근데 친한파셔서 한동훈 전 대표를 지금 많이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시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박형준 후보 확정되고 한동훈 전 대표가 조명 받고 이런 상황은 맞는데 실제로 두 후보가 연대를 할지 그 연대했을 때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는 다른 문제예요. 예를 들어서 박형준 후보 같은 경우에는 경선 막판에 ‘윤 어게인’ 표명해 버렸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 세력들이 한동훈과 연대하는 것에 대해서 찬성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고 또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언감생심 그것을 용납하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 제명된 상태에서의 선거연대를 한다고 하면 그게 불리하게 작용될 그런 여지도 상당히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또 부산에 있는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도 한동훈 전 대표를 싫어하는 또 사람들 꽤 있을 거거든요. 그런 것들을 같이 종합적으로 봐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41일 남았기 때문에 어떻게 변할지는 봐야지 저희가 지금 이렇다라고 확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언제든 민심은 바뀔 수 있다. 그래서 여야 모두 주시하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민주당 같은 경우는 16곳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이 마무리가 됐습니다. 그래서 시선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으로 옮겨간 상황입니다. 정청래 대표가 며칠 전 기자간담회에서 이광재 전 의원을 언급해서 ‘깜짝 카드다’ 이렇게 등장을 했는데 어제오늘은 언론에서 새누리당 출신의 김용남 전 의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관련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의원(MBC라디오‘김종배의 시선집중’) > 허은아 의원은 청와대 비서관으로 들어갔고 같이 오셨던 이석연 위원장이나 이런 분들도 여러 정부 기관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현재 김용남 전 의원이 현재 그런 상태이고 그래서 아마 지도부에서 넓게 운동장을 쓴다는 취지에서 검토하고 있는 거예요. 아직 결정되거나 그런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다라고 하는데 언론에서 평택을을 얘기합니다. 평택 옆 지역구잖아요.
◎ 김현정 > 김영진 의원이야 당연히 저렇게 얘기할 수밖에 없겠죠.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된 건 아니니까. 제가 본인한테 확인했는데 제안받은 건 사실이고 어디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당에 위임된 그런 상태라고 이렇게 입장을 얘기하더라고요. 근데 아무래도 이광재, 송영길 등이 등장이 되니까 이광재는 하남 가능성이 높고 송영길은 연수갑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을 하다 보니까 남는 곳이 안산하고 평택인데 김용남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수원이 기반이잖아요. 수원하고 평택은 같은 한 묶음으로 볼 수 있는 지역적 거리감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평택에 공천할 거 아니냐. 그리고 또 새누리당 시절에 보니까 조국TF에서도 활동도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어쨌든 보수정당에서 넘어온 그런 이력들도 있어서 평택이 약간 보수색도 가미돼 있는 곳이기 때문에 평택을 공천하는 거 아니냐 이런 해석들이 언론을 통해서 있는 것인데 오늘부터 전략공관위에서 한 명씩 발표하겠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평택을에 공천이 될지 여부는 최종적으로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일단 후보군에 들어와 있는 건 맞는 거군요. 그러면?
◎ 김현정 > 네. 본인이 제안 받았다고 했으니까요.
◎ 진행자 > 보수정당 출신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 김용남 전 의원은 출마는 하실 것 같아요.
◎ 진행자 > 출마는 할 것 같다.
◎ 윤희석 > 지역이 중요한데 제가 볼 때 김용남 전 의원이 어느 지역에 출마할 수 있냐 여부는 조국 대표와의 관계 설정을 민주당에서 정말 어떻게 할 거냐 여기에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조국 대표의 원내 입성에 대해서 견제하는 분위기가 민주당이 많아서 그렇게 갈 수밖에 없다면 평택의 민주당에서 굉장히 중량감 있는 분을 내세우고 있죠. 김용남 전 의원이 중량감이 없다 이런 뜻이 아니라 김용남 전 의원을 만약에 평택에 공천한다는 것은 향후에 있을 조국혁신당과의 어떤 갈등이라든지 이런 걸 막을 재료가 있거든요. 이분이 저희 당에서 넘어간 분이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계속 활동하는 분을 공천했을 때보다는 조국혁신당에 할 말이 있을 겁니다. 후보를 내세웠을 때. 뭐라고 할까 민주당 표 전체를 다 가져갈 수 없는 상태일 거 아니에요. 아무래도 저희 쪽에서 넘어왔기 때문에. 이런 여러 가지를 감안 한다면 김용남 전 의원 넘어오신 분을 조국 대표의 대항마로 공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겠다. 그건 정치적으로 계산이 가능하니까요. 그런데 그렇지 않고 정말 조국 대표 국회에 입성하는 건 민주당에서 막아야 한다. 우린 다 공천하는 거고 선거연대 그런 거 잘 모르겠다 이러면 정말로 중량감 있는 의원을 평택에 공천하고 하남이라든지 이런 쪽으로 김용남 의원을 뺄 가능성도 있어서 지켜봐야 되겠죠.
◎ 진행자 > 솔깃한 설명인데요?
◎ 김현정 > 김용남 전 의원님을 버리는 카드 이런 식으로,
◎ 진행자 > 그건 아니지만, 그건 아니지만.
◎ 윤희석 > 그런 뜻은 아니에요. 왜 버려요. 가셨는데.
◎ 진행자 > 중량감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전제를 달았습니다.
◎ 김현정 > 그런 해석도 있죠. 이광재나 송영길 전 의원을 공천하면 자객공천한 걸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조국혁신당과의 향후에 선거연대나 합당이나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거냐 이런 시각들이 있긴 있는데 그것도 다 가능성의 영역이죠, 사실은. 근데 저희 당에서 일단 공천을 한 이상 이기려고 공천하는 거지 누구를 하든 간에 지려고 공천할 리는 없잖아요. 근데 지금 거기가 최대 5자 구도잖아요. 지금 5자 구도가 되기 때문에 보수진영 두 분하고 진보 민주진영 세 분이 있는데 황교안하고 국민의힘 후보 간 단일화가 가능할 것이냐 되게 회의적으로 많이 보더라고요.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효과가 있을 것이냐 이런 점이 있는 것 같은데 민주진영도 보면 3개의 정당에서 나오고 다 당대표들이잖아요. 두 분 당대표시라서 과연 그게 단일화가 가능할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최대 5명이 다자 구도로 그냥 이렇게 선거를 완주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거든요. 그런 것까지 감안해서 후보를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평택을에는 후보를 낸다고 합니다. 6자 구도 될 거예요.
◎ 김현정 > 아, 개혁신당도요?
◎ 진행자 > 개혁신당도 낸다고 합니다.
◎ 김현정 > 환영합니다. 꼭 내주시기 바랍니다.
◎ 진행자 > 의원님 앞서서 말씀하실 때 보니까 그럼 이광재 전 의원은 하남갑, 송영길 전 대표는 인천 연수갑, 이렇게 가는 겁니까? 가능성이 높다.
◎ 김현정 > 논리적으로 이렇게 접근을 하다 보면 그 가능성이 제일 높아 보여요.
◎ 진행자 > 제일 높다.
◎ 김현정 > 그런데 다만 연수갑도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진작부터 나와서 거기서 뛰고 있거든요. 그래서 박찬대 후보랑 관계도 꽤 있고 이래서 실제로 거기로 할지는 또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그래서 그럼 어디냐 그랬더니 하남갑이 떠올랐는데 거기에 이광재 전 의원이 등장하면서 거기는 이광재 전 의원 아닌가 이러니까 광주로 다시 가서 민형배 의원 지역구로 갔는데 거기 경선했던 김영록 후보 지지 선언을 했잖아요. 송영길 전 의원이. 그러니까 거기도 아닐 것이다 이런 얘기들까지 있어서 하여튼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 진행자 > ‘호남은 안 가겠다라고 지도부에 얘기했다’ 이런 언론 보도가 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 송영길 전 대표 정말 그분도 어디 가야 될지 저도 여러 얘기를 듣고 있는데 아마도 인천 연수갑이 아닐까. 박남춘 전 의원이 공공기관으로 빠지고 그런 얘기 들었습니다. 광주 출신이긴 한데 송영길 전 대표가. 그쪽에 쭉 계속 정치하시던 분들이 민형배 의원 자리에 도전하는 분이 많다고 말씀하셨듯이 이번에 경선 과정에서 상대 김영록 지사를 지지 선언하신 분이라 광주로 가시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본인도 별로 원하는 것 같지 않고 결국 인천에서 하고 싶다 계양을이 안 된다면 연수라도, 이런 얘기인데 글쎄요. 그러면 이 정리는 정청래 대표가 해야 되는 거고 하남, 평택 이 얘기까지 돌아가면서 어느 한 분은 공천 못 받겠다. 그분이 박남춘 의원일지 누구일지 그건 또 민주당의 결정을 봐야 되겠죠.
◎ 진행자 > 또 한 사람 관심 있는 사람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얘기도 계속 나옵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이 “당내에 부정적 의견이 강한 것 같다”라고 방송에서 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그다음 날부터 ‘공천 안 하는 쪽으로 기울었다’ 이런 보도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 김현정 > 지금 고민 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당내 의견을 보면 공천을 해야 된다는 기류가 훨씬 더 강한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왜냐하면 공식적으로 페이스북이라든지 기자회견이나 이런 걸 통해서 윤석열 정치검찰의 조작수사에 대한 피해자에 대한 서사 때문에 그리고 국조에서 그런 것들이 사실로 밝혀지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공천에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을 기회를 줘야 된다, 이렇게 의사 표명하는 분들이 훨씬 많은 많거든요. 그리고 공식적으로 부정적으로 말씀하시는 분은 조승래 총장님 포함해서 김영진 의원 두 분 정도가 그렇게 얘기를 했고 김용 전 부원장도 그런 식으로 방송에서 얘기를 하셨더라고요. 두 분 빼고는 아니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이게 이런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일반적인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어쨌든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분이잖아요. 근데 정치적인 서사나 이런 걸 빼고 법적인 관점만 보게 되면 그런 분을 공천하는 게 맞느냐라는 비판적인 시각이 있을 수 있다는 거죠. 반면에 당내에서는 그런 과정들을 다 알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치가 유권자의 선택을 받는 것인데 꼭 법적인 기준만 있는 건 아니지 않느냐 이런 관점도 같이 병존하고 있는 것인데 문제는 당의 지도부의 고민은 그런 것 같습니다. 김용 전 부원장 본인의 출마와 당선 여부와 상관없이 부·울·경이라든지 보수색이 강한 지역에 전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있어서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지난 총선에서도 저희가 대단히 유리한 지형에서 많이 당선됐지만 부산에서는 18석 중에 1석밖에 우리가 차지하지 못했거든요. 그때도 총선 막판에 설화 같은 게 좀 있어서 그런 것들이 득표율의 몇 프로씩은 좌우한다 이런 것들이 실제로 그전에도 그런 경험칙으로 우리가 확인하고 있는 거라서 그런 지점에서의 고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까지도 다들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어떨 것 같으세요?
◎ 윤희석 > 맞는 말씀이 일부 있습니다. 이걸 정치적으로 판단해야 되는 거니까 선거는. 그래도 주장하는 검찰의 조작 기소의 피해자인 사람이니까 당연히 공천해야 된다는 의견이 있다, 있을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지금 국정조사하고 있는 거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을 하고 있는 민주당 입장에서 오히려 방해가 될 거예요. 아무리 힘이 센 여당이라 하더라도 절차를 밟아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런데 김용 씨를 만약에 공천을 하게 되면 3심은 없는 것처럼 본다는 의사 표시로 봐야 해요. 이 상태에서 김용이라는 이름을 가리고 ‘2심에서 징역 5년 받아서 보석으로 나와 있는 사람인데 대법원 어떻게 될 것 같아요?’ 하면 거의 대부분 당연히 유죄 확정이라고 말을 할 거예요. 그거를 알고 이 사람 공천을 강행한다, 그러면 또 재보궐이 생긴다는 얘기인데 그렇게까지 생각이 안 되니까 지금 공천을 하겠다는 거 아니에요. 그럼 대법원에 무슨 작용을 하겠다는 의사로밖에 해석이 안 되잖아요. 이런 무리한 해석까지 나오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또 민주당이 ‘민주’자 걸고 민주적이어야 되지 않겠어요? 민주적이라는 얘기 중에는 사법권 독립이라는 것도 분명히 있는 겁니다. 지금 막 폭주를 하고 있는데요. 지금 힘세다고 해서 막 힘자랑하다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조승래 사무총장이 당내 사무를 다 관장하시는 분이고 정청래 대표와 굉장히 가까운 분이기 때문에 적어도 민주당 지도부의 공천 방침에 김용 씨는 없는 걸로 저는 그렇게 지금 해석을 합니다.
◎ 김현정 > 조희대 사법부의 책임도 저는 있다고 봐요. 항소심에서 유죄지만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무죄 취지로. 가능성은 다 열려 있는 것인데 판결을 안 해요. 거의 1년이 다 됐지 않습니까. 넘었을걸요, 아마. 판결을 이런 상태에서 국민의힘에서 입만 열면 얘기하는 게 무죄 추정 원칙만 얘기하시잖아요. 그 근거로 하면 공천을 꼭 안 해야 되느냐. 과거에 이광재 지사 출마할 때도 그런 또 사례도 있고 그래서 그런 고민들이 있는 거죠. 그래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할 것이다.
◎ 윤희석 > 선거 전에 파기 환송 또 뭐라고 할 거 아니에요. 이번에는 좋다고 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 지난번 이재명 당시 후보에 대해서
◎ 김현정 > 어쨌든 간에 대법원에서 빨리 결정을 해줬으면 적어도 이런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 났는데 출마하는 게 맞느냐 안 맞느냐 이런 것에 대한 시시비비는 없을 거 아니에요.
◎ 윤희석 > 그때는 빨리 해서 뭐라고 하신 거 아니에요.
◎ 진행자 > 이번에는 왜 안 하고 있느냐?
◎ 윤희석 > 그렇죠. 이재명 후보 빨리 파기 환송했다고 뭐라고 한 거 아니에요.
◎ 김현정 > 그건 9일 만에 한 게 말이 됩니까?
◎ 진행자 > 어쨌든 그 얘기는 저희가 논의할 얘기는 아니니까 이 정도에서 하고, 어쨌든 김용 전 부원장에 대해서는 지도부가 상당히 고심을 하고 있는 것 같다까지. 하루에 한 명 발표한다고 했는데 오늘도 하는 겁니까? 그러면.
◎ 김현정 > 하루에 한 명 한다고 그랬나요?
◎ 진행자 > 아까 앞서서 그렇게 말씀하셨는데요, 의원님이.
◎ 김현정 > 아니요. 차례대로 한다.
◎ 진행자 > 차례대로?
◎ 김현정 > 한 명씩 이런 건 인원이 정해진 건 아니고 오늘부터 전략공관위 열어서 발표한다고 해서 앞으로 쭉 할 계획으로 있다는 말씀입니다.
◎ 진행자 > 오늘 어떤 발표가 나올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넘어가 보겠습니다. 민주당 국회의원 재보궐 공천 작업이 한창입니다. 근데 국민의힘은 당내 갈등이 여전한 상황입니다. 장동혁 대표가 8박 10일 미국에 다녀온 뒤에 당내 입지가 더 좁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행위를 강력 조치하겠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기강이 무너진 군대로는 전투에서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지금부터 발생한 해당 행위는 선거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행위를 한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겠습니다. 이제 싸울 상대를 제대로 식별하고 제대로 싸워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 진행자 > “해당 행위를 강력히 조치하겠다. 후보자라도 즉시 교체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해당 행위 어떤 걸 얘기하는 겁니까? 대변인님.
◎ 윤희석 > 아마도 어제 강원도에서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에게 “결자해지하라” 바로 옆자리에서 들었잖아요. 아마 그걸 잊지 못해서 밤새 고민하다가 저런 발언을 하신 걸로 보이는데 언론에서 아무리 그렇게 해석을 하더라도 당대표 입장에서는 그런 후보를 보듬고 말씀 계속하셨던 하나가 돼서라도 선거에 임하는 것이 맞는 것인데 지금 장 대표는 이렇게 말씀하시면 지방선거는 전혀 안중에도 없다 이런 해석을 안 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선거를 생각하면 후보를 교체할 수도 있다는 말을 어떻게 합니까. 어떻게 지금 이 순간에 후보를 교체해요. 그러면 대안이 누굽니까. 도대체 미국 가서 누구 데려올 겁니까. 그럼 선거는 이겨요? 선거 결과는 나하고 상관이 없으니까 내가 갖고 있는 당권을 100% 활용을 해서 뭔가 하겠다 이 얘기인데요. 당권이라는 것의 지향점이 일반적인 상식과 장동혁 대표의 생각이 다르다고밖에 말씀을 못 드리겠어요. 당권이라는 것은 자신의 권한을 활용해서 내 어떤 권한이 있음을 확인시켜주거나 나의 지위를 높이거나 그러려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당원과 지지자분들에게 올바른 정치를 하기 위해서 그것을 선하게 활용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게 선합니까? 저는 이런 점에서 볼 때 장동혁 대표가 당대표입니다. 지금 근데 지방선거 이후에는 절대 정치적인 중심에 있기가 어렵다. 그리고 재보궐선거, 지방선거 공천은 거의 끝나가니까요. 재보궐 관련한 공천에서의 영향력 외에는 더 이상 이 당권 본인이 좋아하는 그 당권을 활용할 여지가 없겠다 이 정도로 봅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들으셨어요?
◎ 김현정 > 말씀하신 것처럼 어제 김진태 후보가 결자해지하라는 말에 확 긁힌 것 같아요. 근데 사실은 국민의힘 후보들, 오세훈 후보도 그렇고요. 박형준 후보도 그렇고요. 선거 전략인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를 공식적인 석상에서 비판하는 것, 이게 하나의 선거 전략인데 그조차도 용납하지 못하겠다라고 하는 것이잖아요. 적어도 국민의힘에 조금이라도 애정이 있다면 저 정도의 선거 전략 정도는 봐줄 만도 한데 저것도 해당 행위로 몰아가서 한 번만 더 그러면 가만 안 두겠다는 식으로 엄포를 놓고 있는 거잖아요. 결국은 본인에 대한 모든 비판적인 시선에 대해서 입틀막 하겠다는 거고 또 하나는 부산 북구에서 얘기하고 있는 제명당한 한동훈에 대한 무공천 얘기라든지 단일화 이런 얘기들도 사전에 완전히 싹을 자르겠다 이런 것 같아요. 후보까지 교체한다고 하니까 후보들도 아무래도 움찔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효과를 노린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 말씀대로 지방선거 얼마 안 남았는데 후보를 교체하겠다라는 얘기는 할 수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후보들마다 독자선대위 꾸리겠다 이 얘기 많이 하잖아요. 두 분 다 공히 말씀하신 것처럼 장동혁 대표가 어제 강원도 양양을 찾았더니 김진태 강원지사가 “결자해지하라” 옆자리에서 이렇게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제 국회를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 대표를 안 만나고 갔다’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대구도 예외가 아닙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되시면 장(동혁) 대표한테 지원 유세, 유세 지원 요청하실 거예요?
- 추경호/국민의힘 의원(그제,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그거는 장 대표께서 저는 판단하실 몫이고, 저는 우리 지역에 선대위를 꾸려서 지금 대구·경북 통합 선대위도 구상을 하고 있고 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그런 선거 활동을 할 것이고, 또 대표의 유세, 선거 지원 여부는 전적으로 대표께서 판단하실 부분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그 얘기는 장 대표가 판단해서 오면 받아는 주겠지만,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요청하지 않겠다 이렇게 들리는데, 맞나요?
- 뭐 그것도 대표께서 판단하실 겁니다.
◎ 진행자 > 장동혁 대표가 오늘 회의에서 ‘후보가 결정된 지역은 시도당과 광역단체장 후보가 협의해서 선대위를 구성하도록 조치했다’ 이건 지방선거 있을 때마다 하는 조치 아닙니까. 그런데 후보들이 원하는 거하고는 다른 방향 아니에요?
◎ 윤희석 > 통상적으로 중앙선대위가 있고요. 지방선거에도. 그다음에 시도당별 선대위가 있어요. 당연한 건데 중앙선대위의 구성에 대해서 오세훈 시장이 먼저 얘기를 했었잖아요. 혁신선대위를 해달라 그런데 그걸 거부를 했기 때문에 중앙에서 선대를 만들든 말든 간섭을 하지 말아달라는 얘기도 들리지 않습니까. 기존에 해왔던 시도당 선대위 원래 있었던 건데 그거 하라고 한 것과 뭐가 다르냐, 이렇게 말할 여지가 없는 거죠. 실질적으로는 중앙당에서 주도하는 시도당 선대위 출범이 아니라 후보들이 자체적으로 선대위를 만든다는 거니까 중앙당과의 연계가 없는 상태에서의 선대위라는 거죠. 결국 장동혁 패싱이 모든 지역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여기에 대해서 장 대표가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지만 김현정 의원이 좀 틀리게 말씀하신 게 후보들이 엄포를 내면 후보들이 긴장하지 않을까 하는데 그렇지 않을 거예요. 후보가 후보직을 유지하기 위한 기간은 40일 정도 남은 거고요. 본인이 잘해서 선거에서 당선되면 4년이 보장이 돼요.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 후보 입장에서는 한 표라도 더 나오고 조금이라도 당선 가능성이 높은 방법을 찾아서 할 겁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그럼 그 방법에 장동혁 대표와의 연대, 이런 것은 절대 없을 가능성이 높겠죠.
◎ 진행자 > 독자선대위 얘기를 계속 후보들이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동혁 대표가 그거를 모르고 이렇게 얘기했을까요?
◎ 김현정 > 좀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워딩대로만 보면 원래 17개 시도당 지역 시도당별로 지역위원회를 꾸리게 되어 있거든요. 후보랑 같이. 그건 당연한 절차이고 그 외에 중앙선대위를 꾸리는 건데 장동혁 대표는 그 얘기만 하고 있는 거죠. 원칙적인 얘기. 그런데 후보들의 마음은 시도당 지역 선대위 이런 거 중앙선대위랑 연계하는 이런 방식이 아니라 본인 지역의 특성에 맞는 선대위를 꾸리고 싶다 이런 취지인 것 같은데 장동혁 대표는 그런 거 관련해서도 원칙적인 얘기를 하면서 혹시라도 당의 지침이나 이런 것을 어기게 후보 교체도 가능하다 이렇게 엄포를 놓고 있는데 사실은 후보가 공천이 확정되면 바꿀 수 없는데 바꿀 수 있다고 저렇게 얘기하고 있잖아요. 그게 보니까 옛날에 대선 때 한 번 후보 바꿨잖아요.
◎ 윤희석 > 바꾸려고 했죠.
◎ 김현정 > 아, 실패했죠.
◎ 윤희석 > 바꾸지는 못했어요.
◎ 김현정 > 한 번 바꿨다가 실패한 거 아니에요?
◎ 윤희석 > 못 바꿨습니다.
◎ 김현정 > 그래요? 바꿨다가 투표해서 부결된 거 아닌가요?
◎ 윤희석 > 그건 아니죠.
◎ 진행자 > 밤에 바꾸려고 했었죠.
◎ 김현정 > 저런 것도 버젓이 하는 정당이니까, 좀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후보들이 장동혁 대표 때문에 눈치 보거나 이럴 단계는 지난 것 같아요. 본인들 선거가 다 떨어지게 생겼는데 장동혁 대표 비유 맞출 그런 단계는 아닌 거잖아요. 그래서 여기저기서 장동혁 대표가 그나마 당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상황은 혁신선대위, 본인 사퇴하지는 않을 거니까 혁신선대위라도 자체적으로 꾸리게 해서 선거가 지역의 특성에 맞게끔 하는 그런 걸 지원하는 선에서 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을 것 같아요. 문제는.
◎ 진행자 > 두 분이 앞서서 말씀하실 때 공천잡음 때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조금 전에 보니까 주호영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 안 한다고 얘기를 했다고 하거든요. 어떻게 정리될 지는 이 부분은 보겠습니다. 부산 북구갑에 출마한 한동훈 전 대표 복당시켜야 한다 연대해야 한다 뭐 이런 얘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무공천은 없다고 하자 단일화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데요. 관련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 김대식/국민의힘 의원(어제,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 > 하정우가 나온다고 계산하고 대책을 세워야 돼요. 그러면 하정우의 뉴스를 덮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뭐냐 국민의힘에 장동혁 후보가 공당으로서 후보를 안 낼 수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러면 후보가 나오고 한동훈 후보가 나오고 그래서 계속 지금 단일화할 것이냐 말 것이냐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이렇게 해서 하정우 뉴스를 덮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저는 보수는 하나로 가야 된다.
◎ 진행자 > 김대식 의원이 장동혁 대표 특보로 알고 있는데 장 대표가 이거 받아들이겠습니까?
◎ 윤희석 > 미국 가서 무슨 일이 있었나 봅니다. 먼저 귀국하시고. 어쨌든 김대식 의원의 말씀이 원론적으로 옳죠. 어떻게 두 명의 후보로 민주당 후보로 이기겠어요. 시장 후보로 나온 분이 3선을 한 지역입니다. 민주당에서. 그렇기 때문에 쉬운 말로 단일화인데 시작부터 후보가 둘로 나와서 나중에 합쳐진다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얘기예요. 그래서 당에서 공천하면 안 된다는 의견도 많이 있잖아요. 물론 장동혁 대표가 그 말씀을 들으실리 만무하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 쪽에서도 결론적으로는 국민의힘 후보가 나온다는 것을 전제로 또 단일화가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전력투구하고 있는 입장이다 그렇게 보이고 아마도 당에서 조만간 공천을 하리라 하는 예상들이 있어요. 어느 분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됐을 때 과연 장동혁 지도부에서 공천한 그 후보가 오롯이 국민의힘 지지층의 의사를 받아서 생각하고 있는 어떤 지지율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어느 정도 예를 들어서 정말 예상보다 너무 안 나온다. 여론조사나 이런 분위기가 그랬을 때는 자연적으로 소멸이 될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당에서 공천하는 과정에서 과연 얼마나 많은 정무적 고려를 할 것이냐 그것도 관심포인트라고 봅니다.
◎ 진행자 > 당대표 특보가 이렇게 얘기를 했지만 가능성은 없을 것 같다 어떻습니까?
◎ 김현정 > 그렇죠. 일단 김대식 의원은 윤리위에 조만간 회부될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고요.
◎ 진행자 > 해당 행위예요?
◎ 김현정 > 특보면 원래 의중을 전달하는 역할이잖아요. 근데 반대로 하고 있는 것 같고 또 하나는 김대식 의원이 하신 말씀도 정말 어폐가 있어요. 뭐냐 하면 하정우의 뉴스를 덮기 위해서 단일화 이슈를 갖고 계속 뉴스를 덮어야 된다는 거 아닙니까? 아니 이게 무슨 공약이나 정책도 아니고 무슨 정략만 남은 궁여지책 같이 들리잖아요. 그리고 반대로 생각해 보면 하정우 수석 나오면 하정우 수석이 이기나보다,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들지 않습니까? 저는 기사 가리용으로 저렇게 얘기하는 저것도 문제라고 생각하고 장동혁 대표가 단일화를 허용할 가능성은 정말 제로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장동혁 대표의 목표는 두 가지거든요. 하나는 지선 후에 당권 유지하는 거랑 한동훈 낙선이에요. 두 가지가 목표인 사람한테 단일화는 언감생심이죠. 그것에 대해서 하게 되면 해당 행위로 가만 안 두겠다라고 엄포까지 한 상황이라서 그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 진행자 > 해당 행위에 해당한다. 그러면 하정우 수석이 나오는 걸 지금 기정사실화 했는데 그렇게 되는 겁니까?
◎ 김현정 > 하정우 수석은 나와야 돼요.
◎ 진행자 > 이 정도 되면 나와야 돼요?
◎ 김현정 > 지금 안 나오면 어떡합니까. 지금 우리 당에 후보도 없는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하정우 수석 나오면 하정우 수석이 이길 거라고 얘기하고 있잖아요. 저렇게 특보께서. 근데 하정우 수석은 이제 본인의 선거가 아니에요. 부산시장 전체의 선거가 돼버렸고 더 넓게는 전체의 지방선거랑 보궐선거 전체 판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돼버렸어요. 그래서 이것은 말 그대로 정말 이재명 정권의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방선거라고 하면 상징적인 수석이 나와서 실제로 승리를 함으로 인해서 국정 안정에 뒷받침하는 그 역할도 상당히 중요한 거 아닙니까. 그리고 AI와 관련돼서 입법적으로 국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역할도 충분히 있으니까 이제는 나오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대통령과 함께 해외 순방 중인데 갔다 오고 나면 나온다고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거다. 나와야 된다.
◎ 김현정 > 전재수 후보랑 민주당의 부산에서 출마한 모든 후보들 하고 당에서 구애하고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안 된다고 하면 누가 나갑니까.
◎ 진행자 > 어떻습니까?
◎ 윤희석 > 저도 결국 하정우 수석이 출마하신다고 보는데 중요한 건 그 과정이죠. 아직 이 과정이 매끄럽지 않다고 우리는 알고 있잖아요. 이게 매끄럽지 않은 대상이 대통령이란 말이에요. 과연 대통령이 하정우 수석의 출마를 반기고 있느냐, 작업에 넘어가지 말라고 하신 그 말씀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작업을 건 당사자인 정청래 대표와 합의가 돼야 이분이 출마하실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게 상식이지 않습니까. 이 과정이 그렇게 며칠 내로 빨리 봉합이 되고 결론이 날 수 있을 만한 상황이 아닌 걸로 보여서 하정우 수석 개인적으로 분명히 나가고 싶어 할 거예요. 중간에 끼어 있는 상태가 아닐까. 그래서 결정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어보이고 그렇게 되면 저희 당 입장에서는 좋죠. 하정우 수석이 나올까 말까. 지금 김대식 의원은 단일화 이슈를 가지고 하정우 뉴스를 덮자고 하시는데 하정우 스스로가 나올까 말까 나올까 말까 이 뉴스로 본인의 존재를 덮는 상황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하정우 수석의 경쟁력은 어떻게 보세요? 대변인님.
◎ 윤희석 >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이미지라든지 이런 것으로 볼 때는 분명히 소구력이 있다고 보는데 기본적으로 이름이 어떤 유명 배우와 같다는 거 외에는 인지도가 많이 올라서지 않았고 AI수석이라는 것이 과연 부산 북갑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다가오느냐 AI라는 얘기는 들어서 많이 알고 있는데 AI로 북갑이 잘 살 수 있나? 여기까지 연결되기에는 과정이 많잖아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출마하려면 빨리 지역에 가서 뭐라도 해야 될 텐데 지금 아직도 자기는 체육대회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언제 나갈지 말지는 내가 아직 모르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으니 민주당 입장에서 김현정 의원님 말씀처럼 굉장히 다급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부산 북구갑 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체육대회가 화제가 되는 거 보니까 화제의 인물은 맞는 것 같은데 아직은 인지도가 낮다고 평가하시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 지금 하정우 수석 모르는 국민이 어디 있습니까. 인지도는 충분히 지금.
◎ 진행자 > 충분히 올랐다.
◎ 김현정 > 충분합니다.
◎ 진행자 > 해외 순방 다녀와서 어떤 결단을 내리는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