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자 > 오셨어요? 지방선거도 중요하지만 그거보다 앞서서 있는 의장 선거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 박지원 > 그렇습니다. 오늘 다섯 번째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조앤씨앤아이에서 했는데 제가 당심이 52.3%, 그리고 민심은 32%, 민심·당심 압도적으로 1등을 했습니다. 그러면 의원들은 민심과 당심을 조사해야죠. 그러나 의원 심정, 의심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여론조사 결과를 말씀하시면 제가 나중에 공표를 해야 될 것 같은데 일단 말씀을 하셨으니까 지금 5선의 김태년 의원, 6선의 조정식 의원이 같이 경쟁하고 있는데 의원님이 당심하고 민심을 쭉 봤더니 내가 앞서 가더라 이런 말씀이신 거네요.
◎ 박지원 > 다섯 번 여론조사에 최소한 5배, 7배가 제가 높으면 정치인은 민심과 당심을 쫓아야죠.
◎ 진행자 > 의원들이 80% 비중으로 들어가잖아요. 투표에.
◎ 박지원 > 예.
◎ 진행자 > 의원들의 마음을 의심하고 있다, 이런 말씀이세요?
◎ 박지원 > 그렇죠. 그런데 제가 경기도·경남·서울 열심히 지구당에 가서 보면 의원님들도 만나든지 적게는 30명, 50명, 100명의 당원들한테 호소를 하면 열렬히 박수를 보내고 의원님들도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의원들 마음 읽기가 제일 어렵다고 하는데 일단은 그래도 나한테 마음이 와 있는 것 같다라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 박지원 > 의원들도 민심과 당심의 집단 지성으로 당선됐기 때문에 민심을 거역할 수는 없잖아요.
◎ 진행자 > 여론조사를 보니까 내가 유리한 것 같다. 근데 정치인으로 마지막 도전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던데, 장관도 하셨고 당대표도 하시고 국정원장도 하시고 두루두루 다 하셨는데 꼭 국회의장을 해봐야겠다고 왜 생각하셨을까요?
◎ 박지원 > 진짜 한번 해보고 싶어요. 하면 누구보다도 제가 잘할 것 같아요. 그래서 강력한 국회의장으로 국회의 기강도 세우고 일 잘하는 국회로,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한번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진짜 제가 잘할 거예요.
◎ 진행자 > 어떤 국회의 모습을 만들고 싶으세요?
◎ 박지원 > 거듭 말씀드리지만 현재 대통령은 일을 잘하는데 국회가 발목을 잡아요. 그렇기 때문에 일 잘하는 K-국회로 이재명 대통령을 도와야죠. 그리고 지금 상임위도 보면 국민의힘 위원장 상임위에서는 안 열려요. 법안이 통과되지 않아요. 그러니까 민생들이 어려운데 이러한 것을 반드시 강력한 의장으로 법안을 통과시키고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더 중요한 것은 저는 정부, 국회, 정보, 대북 문제를 해봤잖아요. 그래서 친북, 친미, 친중으로 외교관계를 활발히 해서 남북 관계 구멍을 한번 뚫어보겠다 그건 제가 제일 잘 할 것 아니에요. 두 분도 물론 훌륭하지만 아직도 그분들은 60대 초반이에요. 조정식 의원은 조정을 잘하니까 다음에 국무총리 한번 하고 또 김태년 의원은 아주 강력한 리더십이 있으니까 또 경제전문가니까 경제부총리도 한번 하고 경력을 쌓아서 박지원처럼 나와라,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 진행자 > 다른 후보들은 다른 거 한 번 더 하고 도전 다시 해라. 이번에는 내가 하겠다.
◎ 박지원 > 그렇죠. 경력 쌓아라.
◎ 진행자 > 이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일주일 뒤네요. 13일에 민주당 경선이 실시가 되는데 결과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치 현안도 고수님이 오셨으니까 짚어봐야 될 것 같은데 ‘조작기소 특검법’이요. 청와대에서는 의견 수렴을 조금 더 하라라고 얘기를 한 것 같고 민주당 안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국민의힘이나 야권에서는 야권 연대 움직임까지 보이면서 공격을 하고 있거든요. 이 사안이 유권자들한테는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 거다, 이렇게 보세요?
◎ 박지원 > 우선 이재명 대통령께서 민심을 중시해서 한번 더 숙의해봐라. 또 우리 민주당 내부에 그런 의견들이 많아요. 이러한 것으로 결정될 것 같은데 잘하신 일이다. 그렇지만 저는 당사자입니다. 피해자입니다. 경험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야지 지금 그러한 조작기소 수사하는 검찰, 재판을 하는 사법부 개혁하지 않으면 안 돼요. 고치지 않으면 안 돼요. 그렇지만 대통령께서 국민 의사를 존중해 주는 그러한 모습이 민주 정치 아니에요.
◎ 진행자 > 그래서 청와대에서는 일단 숙의하는 모습을 요청한 거다라고 말씀하신 것 같네요.
◎ 박지원 > 당에서도 그렇게 결정 될 겁니다.
◎ 진행자 > 당에서도 그렇다. 제가 이거 안 읽으면 안 돼서요. 일단 조금 전에 언급하신 내용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2~4일까지 ARS로 여론조사한 결과였습니다라는 얘기를 제가 해야 되고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 얘기를 꼭 해야 됩니다.
◎ 박지원 > 기왕 읽으시면서 지지도까지 다 얘기해주세요.
◎ 진행자 > 지지도 다시 한번 말씀드릴까요? 당심 52.3% 민심 32%로 앞서가고 있는 박지원 의원이십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청와대도 숙의를 하자고 하고 민주당 안에서도 속도 조절에 나선 건 지방선거에 영향이 있다라고 보기 때문입니까.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물론 그러한 것을 의식하는 것이 정치입니다. 정치적 결정은 항상 민심과 당심을 봐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국회의장 민심과 당심이 제가 압도적으로 높잖아요. 그러한 결정 하는 것이 정치고 대통령께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서 보고를 받으시고 종합적인 결정을 하시는 거니까 저도 제 개인 소신으로는 아마 이재명 대통령도 저와 동병상련일 겁니다. 얼마나 당했어요. 얼마나 억울해요. 그렇지만 국민이 그러한 생각을 한다고 하면 정치는 따라가는 거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잘 결정하신 것 같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에서 가장 문제 삼고 있는 조항은 공소취소 권한을 특검에게 부여하는 조항이거든요. 이 조항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특검이 조사를 해야 사실 여부를 알아서 공소취하를 하는 것 아니에요. 그럼 자기들한테 줘요? 내란 세력들한테 줘요? 그건 말도 안 되죠.
◎ 진행자 > 근데 이 특검 법안 안에 대통령 관련 사안이 들어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특검을 대통령이 임명을 하는데 그 공소취소 권한을 특검에게 줄 수 있느냐라는 비판 같습니다.
◎ 박지원 > 아니, 대법관도 대통령이 임명해서 재판 받잖아요. 법상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으니까 임명한 것이지 거기에 구속되나요? 그건 아니에요.
◎ 진행자 > 그러면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다라고 보시는 거네요.
◎ 박지원 > 저는 그렇게 봐요.
◎ 진행자 > 그러면 대통령이 시기와 절차에 대해서 국민 의견을 수렴하라라고 했는데 그 안에서 이 조항이 수정될 가능성,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그건 더 숙의를 해야 되겠지만 원칙이 그거 아니에요. 그럼 누가 임명해요.
◎ 진행자 > 원칙상으로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게 돼 있고 이 자체가
◎ 박지원 > 특검이 수사를 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공소 취하를 할 것인가 취하하지 않을 것인가 이걸 결정할 것 아니에요.
◎ 진행자 > 조작기소에 대해서 수사를 한 뒤에 공소 취소를 할 거냐 말 거냐를 결정하는 건 너무 논리적이라는 입장이신 것 같습니다. 이건 숙의 결과를 지켜본다고 하니까 내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선거 얘기도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부산 북구갑이요. 국민의힘에서 박민식 후보가 결정이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하정우 후보, 박민식 후보, 한동훈 후보 이렇게 3파전이 됐는데 국민의힘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정우 후보가 30% 정도 30%대의 지지율이 나오니까 박스권 안에 가둬두고 보수진영 후보들이 표를 가지고 간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계산을. 그렇게 진행이 될까요?
◎ 박지원 > 우선 선거는 스타트할 때 처음 시작할 때 여론조사를 해보면 간발의 차이라도 1등 하는 사람이 계속 붙어가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하정우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 할 수 있다 그렇게 보고요.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얘기했듯이 단일화 없다. 그리고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가 저 사람은 공천 안 해, 당대표는 누구예요? 장동혁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단일화될 수 없다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그러면 단일화가 안 되면 하정우 후보한테 유리한 구도로 가는 거 아닙니까?
◎ 박지원 > 그렇죠. 단일화가 되건 안 되건 하정우 후보가 훨씬 앞설 수 있어요. 지금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해양 물류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해수부를 부산으로 가져오고 HMM도 부산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잖아요. 이거 가지고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부산을 AI 수도로 만들겠다. 그래서 청와대 AI수석 하정우를 데려온 것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부산 시민들도 부산이 잘 사는 미래를 열어줄 수 있는 후보는 하정우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지하리라고 예상합니다.
◎ 진행자 > 친한계에서는 그런 계산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단일화는 안 되지만 유권자들이 전략적 투표를 할 거다. 둘 중에 한동훈 후보와 박민식 후보가 있으면 되는 쪽으로 밀어줘서 보수표를 모으려고 할 거다라는 계산도 하는 것 같던데요.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까? 유권자들이 전략적 투표를 해서 단일화를 하는 방식.
◎ 박지원 > 전략적 투표를 할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한동훈은 아니에요.
◎ 진행자 > 그렇습니까?
◎ 박지원 > 그리고 박민식 후보도 미래가 아니잖아요. 부산의 미래를 이끌고 갈 사람은 전재수 시장과 하정우 조합이다. 여기에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전폭적으로 또 민주당이 전폭적으로 정책적으로 뒷받침을 해주는 것은 전재수 하정우의 힘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그러한 것은 생각하는 거지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단일화를 하든 안 하든 간에 지금 보면 하정우 후보가 앞서 갈 거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유권자들이 한쪽으로 전략적 투표를 한다든지 그렇게 흘러가지는 않을 거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최근에 여론조사를 해보면 대구나 부·울·경 영남권에서는 격차가 좁혀지는 모습이 보이거든요.
◎ 박지원 > 그건 당연히 그러는 거예요.
◎ 진행자 > 당연히 그렇습니까?
◎ 박지원 > 선거를 앞두고는 진영으로 몰려가거든요. 보십시오. 지난번 대통령 선거 불과 10개월 전에도 윤석열이 내란을 했는데도 김문수 후보가 41% 받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진영 논리로 몰려가지만 해도 부산이나 대구 영남 시도민들이 내란 세력한테 어떻게 투표하겠어요. 그래서 저는 물론 선거가 가까워지니까 격차는 좁혀가더라도 무난한 승리를 할 수 있다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에서는 동남풍이 불고 있다. 그래서 격차가 좁혀지는 거다라고 해석을 하는데 의원님 보시기에는 원래 투표가 가까워지면 양 진영의 지지층이 결집하기 때문에 그런 거라고 보시는 거네요. 동남풍이라고 안 보시는 거예요?
◎ 박지원 > 자기들이 동남풍을 불러일으키려고 아무리 말로 떠들어대더라도 국민이 요동을 안 해요. 내란 세력 아니에요. 장동혁 대표 국민의힘 공천하는 거 보세요. 나는 차라리 그렇게 윤 어게인 세력을 노골적으로 공천할 바에는 윤석열, 김건희를 옥중 출마시켜서 한번 해봐라 그러고 싶다니까요. 이건 말도 안 돼요. 절대 우리 국민이 현명한 선택을 하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 진행자 > 조금 전에 하신 말씀을 정청래 대표가 옥중 출마하라 이 얘기를 하기는 했더라고요.
◎ 박지원 > 저도 몇 번 했어요.
◎ 진행자 > 몇 번 하셨어요?
◎ 박지원 > 제가 먼저 했는지 정청래 대표가 먼저 했는지, 우리 대표가 먼저 했겠죠.
◎ 진행자 > 그 정도로 윤 어게인 공천을 하고 있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그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도 있고
◎ 박지원 > 빵통.
◎ 진행자 > 이용 전 의원도 있는데 지금 논란의 중심이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잖아요. 어떤 결정을 할 거라고 보세요?
◎ 박지원 > 저는 공천 못할 거예요.
◎ 진행자 > 못 할 거다.
◎ 박지원 > 만약 정진석 전 비서실장을 공천한다고 하면 진짜 민주당을 도와주려고 발 벗고 나서지 않고는 그런 짓을 하겠느냐 그래요. 그리고 저도 정진석 비서실장과 가깝지만 비서실장을 했다면 책임지고 안 해야죠.
◎ 진행자 > 장동혁 대표가 국민이 납득할 만한 공천을 할 거라고 얘기를 했는데 앞서서 나오신 패널들은 장동혁 대표 말을 못 믿더라고요.
◎ 박지원 > 장동혁을 어떻게 믿어요. 장동혁 대표는 그때그때 나오는 말을 해요. 그러니까 국민과 역사를 무시하고 하는 얘기 아니에요.
◎ 진행자 > 그렇지만 어쨌든 의원님 보시기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공천은 안 할 것 같다라고 보시는 거네요. 평택을도 짚어보겠습니다. 평택을을 보니까요. 민주당의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네거티브 비방전이 굉장히 심하거든요. 그래서 김용남 후보가 조국 대표하고는 단일화 없다라고까지 얘기했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 사안은.
◎ 박지원 > 저는 단일화를 주장했는데
◎ 진행자 > 계속 말씀을 하시잖아요.
◎ 박지원 > 우리 정청래 대표도 단일화 없다. 저한테 전화해서 단일화 얘기 하지 말아달라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저는 지금도 단일화해야 된다. 단일화하지 않아도 김용남 후보가 이겨요. 단일화해도 김용남 후보로 될 거예요. 왜 그러냐니까는 우리는 과거 함께 진보당과 함께 조국혁신당과 함께 윤석열을 축출했고 3대 개혁을 해왔잖아요. 앞으로도 개헌 같은 것을 하려면 절대적으로 그분들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또 울산시장 같은 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도 단일화가 필요한데 지금 단일화하지 않아도 김용남 후보가 여론조사상 앞서고 있어요. 이건 뭘 의미예요. 김용남 후보는 안 해도 돼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주장을 본인도 하고 당내에서도 얘기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개헌 등 미래를 위해서도 우리가 함께 가야 된다. 함께 해 왔지 않느냐 이런 말씀을 드려서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명분으로 보면 의원님 말씀이 맞을 것 같은데 조국 대표 입장에서 단일화를 했는데 조국 대표로 단일화되는 게 아니라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된다면 응하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 박지원 > 그걸 받아들여야죠.
◎ 진행자 > 그걸 받아들여야 된다.
◎ 박지원 > 그걸 받아들여야죠. 일부에서는 조국 대표가 차라리 이번에 실패하면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계기를 만들어 간다, 이런 소리도 나와요. 그렇지만 제가 조국 대표를 얼마나 생각한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단일화해봐라. 실패 여부는 자기가 결정할 게 아니라 평택 시민들이 결정할 거 아니에요. 국민들이 결정할 거 아니에요.
◎ 진행자 > 만약에 혹시 보수진영에서 단일화 논의를 하게 된다고 하면 민주 진보진영도 고심을 하지 않겠습니까?
◎ 박지원 > 당연히 그렇죠. 그런데 조국 대표로서는 할 말이 없는 게 범진보 세력의 단일화를 얘기하면서 김재연 진보당 대표가 거기 가 있는데 갔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조국 대표가 제가 얘기했잖아요. 이 방송에서 트러블 메이커가 됐다. 지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거예요.
◎ 진행자 > 애매한 상황이다.
◎ 박지원 > 단일화 안 해도 김용남 후보한테 지고 단일화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고, 그러나 범여권의 미래를 위해서는 개헌 등 단일화하는 것이 좋다. 저는 거듭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그 ‘오빠’ 발언이요. 정청래 대표가 부산 가서 했던 ‘오빠’ 발언 논란이 돼서 사과를 했는데 김광민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SNS에 얘기를 하면서 또다시 조금 논란이 되고 있거든요. 이런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글쎄 우리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하지 말아야 된다 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이 떠올라요. 그러나 정청래 대표가 적절하지 못했다고 진심으로 사과했다면 받아들여야죠. 내란을 하고도 잘못 없다고 윤 어게인 하고 다니는 장동혁 대표와 비교할 때 얼마나 솔직하고 좋아요. 그건 잘못했으니까 깨끗하게 사과한 것으로 그 이상 논하지 말자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사과를 있는 그대로 유권자들이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 박지원 > 예.
◎ 진행자 > 일주일 뒤에 의장 결과 보고 인사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박지원 > 꼭 제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 진행자 > 하고 오십시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