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자 > 제가 이 말씀 먼저 드려야 되는데, 저희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도 출연 요청드렸다는 말씀은 시청자분들에게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로 5명이 숨졌다. 이 소식까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후보들도 유세를 중단했다고 들었는데 후보님도 마찬가지신가요?
◎ 정원오 > 네, 먼저 희생되신 분들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사고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요.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조금 전에 그 소식을 듣고 유세를 하려고 하던 차에 중단하고 유세 형식은 아니고 간담회나 미팅 형식으로 바꿔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거리에서 선거 유세를 하는 대신에 후보님의 이런 말씀을 조용하게 전하는 그런 방식으로 전환을 하셨다?
◎ 정원오 > 네, 율동이라든지 음악이라든지 확성기를 사용하는 그런 유세는 중단했습니다.
◎ 진행자 > 다들 조용한 유세 쪽으로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 정원오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선거가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후보님. 선거 초반 막 선거운동을 하실 때하고 지금 거의 막판이거든요. 지금하고 분위기가 좀 다릅니까. 어떻게 느끼세요?
◎ 정원오 > 분위기는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좋아지고 있습니까?
◎ 정원오 > 네, 더 현장 분위기는 시장을 바꾸는 것, 또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 이런 부분들도 굉장히 올라가고 있고, 또 무엇보다 안전한 서울 또 책임 있게 일을 풀어가는 시장에 대한 기대. 이런 것들을 많이 얘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유권자들하고 만나시면서 기억나시는 분이나 기억나는 에피소드 같은 거 있으세요?
◎ 정원오 > 얼마 전에 시장을 갔는데 시장에서 한 상인이 떨어지지 말라고 떡을 아예 팔에 붙여서 ‘1’자 모양의 떡을 해서 하는데 안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그게 아주 기억에 남습니다.
◎ 진행자 > 그 정도로 응원하시는 분이 많다. 이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사전투표가 지난 금요일·토요일 이틀 동안 진행이 됐는데요. 서울을 보니까 투표율이 23.84%입니다. 역대 최고치예요. 전국 평균보다 조금 높습니다. 이에 대해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뭐라고 얘기를 했냐. 젊은층의 투표가 늘었다. 젊은 층들은 오세훈 후보에 대한 지지가 상당히 높다. 특히 서울에서는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이 청신호다, 이렇게 분석을 했는데 정 후보님.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 정원오 > 투표 있기 전에 모든 분들이 얘기하기를 전문가들이 얘기하기를 투표율이 올라갈수록 정원오 후보가 유리하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사전투표가 올라간 게 저희한테 유리하다. 그리고 특히 투표율이 높았던 지역을 보면, 정원오 후보가 강세인 지역이 대부분 투표율이 높았다 이렇게 본다면 저는 투표율이 높은 것이 저에게 좋은 신호가 아닌가 싶습니다. 본투표도 사실 아주 높아서 60%에 가까운 투표율이 기록되기를 희망하고 있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쭉 분석을 해봤더니 나에 대한 지지가 높은 지역에서 사전투표율이 높았더라. 그러니까 나에게 유리하지 않겠냐. 이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분석과 기대를 섞은 그런 말씀이셨습니다. 서울시장 후보들 토론회가 단 한 번밖에 없었어요. 그것도 사전투표일 직전에 심야였고 반론 재반론을 하기 어려운 점이 현실 아니었느냐. 이런 지적도 있고, 후보님이 토론을 기피한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반론하시겠습니까?
◎ 정원오 > 이 투표는 선관위에서 정한 대로 진행을 한 거고요. 저희가 어떤 입장을 낼 수는 없었고 선관위에서 진행한 방식대로 진행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식이나 진행 절차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후보들이 이견의 여지가 없을 거라고 보고요. 다만 횟수의 문제는 저도 아쉽습니다. 저는 네거티브 선거 중단하라 요청을 했는데 처음부터 선거 제가 후보로 나설 때부터 네거티브를 시작해서, TV토론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과연 저렇게 네거티브를 하기 위해서 TV토론을 요청했나 싶을 정도로 흑색 비방을 위주로 진행해 왔고 TV토론마저도 네거티브로 진행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TV토론 요청할 때 네거티브부터 중단하라라고 얘기했습니다. 그것이 이루어졌다면 TV토론도 더 되고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와서 아쉽지만 저는 그래도 원칙을 지켜서 지금까지 한 번도 상대 후보에게 흑색 비방을 하지 않았다라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선거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선거 과정에서 얼마나 정직하게 선거운동을 했느냐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흑색 비방이나 네거티브를 안 한 이유는 오세훈 후보가 그럴 거리가 없어서 안 한 게 아니고 무궁무진합니다. 오세훈 후보. 아마 제가 얘기 안 해도 무슨 뜻인지 알겠지만 오세훈 후보는 그야말로 네거티브 요소가 많은데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세훈 후보, 지금 이 순간에도 네거티브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측면에 있어서 오세훈 후보가 앞으로 반성해야 된다. 선거를 네거티브 위주로 진행해서는 미래가 밝지 못하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저는 꼭 이번 기회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선거 막판에 국민의힘에서 이명박 전 대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선거운동 전면에 나섰잖아요.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 오늘 서울숲에서 지원 유세를 한다고 하는데 서울숲 하면 후보님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고 서울숲하면 좀 남다른 곳이잖아요. 그런데 굳이 지금 그곳에 가서 지원 유세를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정원오 > 그곳에 와서 또 선거운동 특정한 후보들이랑 선거운동을 하신 것 같은데 아마 이제 국민의힘 진영에서 선거가 다급하니까 전직 대통령들까지 다 나서서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전직 대통령들이 해야 될 일은 국민통합인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매우 아쉬운 선거 때 나서서 특정 세력을 지원하기 위한 그래서 갈등을 더 만드는 그런 것을 보면 굉장히 안 좋다 생각이 드는데요. 재미있었던 건 ‘일 잘하는 시장 뽑아달라’고 하셔서 저는 제 구호를 어떻게 아시고..
◎ 진행자 > ‘이건 나를 지원하는 건가’ 이렇게 생각하셨어요?
◎ 정원오 > 우스갯소리로 하면서 치열했던 선거를 전직 대통령까지 나서서 국민들 갈등을 시켜야 되나 싶어서 그런 걸 조금 잠시 잊고자 제가 농담을 좀 했습니다.
◎ 진행자 > 전직 대통령이랑 통합을 얘기해야 되는데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는 거 아닌가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 안전 얘기가 많이 나와요. GTX 철근 누락도 있고 그리고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도 있었습니다. 가장 문제 뭐라고 보십니까? 후보님.
◎ 정원오 > 저는 서울시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 이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세훈 후보가 말한 대로 “사고가 난 것도 아니고” 그 말 속에 정말 엄청난 게 들어 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예방을 해야 된다. 점검하고 예비해서 사고를 예방해야 된다는 관점이 아니고 사고 나면 수습하겠다. 이런 관점이 은연 중에 그 말에서 나온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삼성역 보름이 넘었는데도 왜 안 가보냐. 철근 부실시공이 드러난 지가 보름이 넘었는데 왜 안 가보냐”고 질문을 하니까 “본인이 가봐야 큰 도움이 안 된다”라고 대답하는 겁니다. 이건 시장이 얼마나 안전불감증인지를 그대로 시민들께 드러내는 겁니다. 저는 시장이 안전불감증이면 직원들도 안전을 등한시하고, 직원들이 등한시하면 협력업체 또 시공사 이런 데서도 안전을 등한시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꼭 사고는 납니다. 오세훈 후보가 시장일 때 왜 그런 대형 안전사고들이 계속해서 발생하는지 그 부분들을 시민들은 우려하고 있고 걱정하고 있는 겁니다.
◎ 진행자 > 서울 시민들은 안전에 대해서 아마 이번 선거에서 주의 깊게 볼 거다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 정원오 > 네.
◎ 진행자 > 서울시장 선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부동산 얘기입니다. 근데 후보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오세훈 후보가 4년 전에 약속한 공급 계획을 지키지 않아서 부동산 문제가 발생했다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점을 지적하시는 걸까요?
◎ 정원오 > 부동산 문제에 공급은 서울시장 책임이 가장 크고요. 또 기타 금융정책이나 이런 건 정부에서 하는 건데 그러면 서울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공급인데 공급을 오세훈 시장이 2021년도에 취임 이후에 앞으로 매년 8만 호씩을 공급해서 주거 문제를 해소하겠다라고 분명하게 선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2022년부터 2024년 국토부 통계를 보니까 착공 기준으로 3만 9천 호. 즉 오세훈 시장이 약속한 8만 호의 절반도 안 되는 것이 공급이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공급 부족으로 지금과 같은 주거난이 발생한 겁니다. 이것은 민간아파트뿐만 아니라 공공주택도 포함해서 전 분야에서 줄어들었기 때문에 전·월세 문제도 같이 심각해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문제가 오세훈 시장이 약속만 지켰어도 해결되는 문제, 약속을 안 지켰기 때문에 생긴 거라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오세훈 시장은 이걸 엉뚱하게도 전임 시장이 잘못해서 공급을 못했다고 하는데 전임 시장의 잘못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오세훈 시장 본인이 왜 취임해서 모든 걸 파악하고 나서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조차 못 지킨 겁니까? 그것은 분명 오세훈 시장의 무능입니다. 본인이 한 약속은 지킬 수 있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것 때문에 지금 주거난이 생겼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본인의 반성이 필요하고 또 사과가 필요하다. 이런 내용을 말씀드린 겁니다.
◎ 진행자 > 약속을 해놓고 절반밖에 공급을 안 하지 않았느냐. 근데 지금 오세훈 후보도 보면 공급 대책을 계속 내놓고 있고 후보님도 공급에 있어서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근데 방점이 다른 것 같아요. 후보님은 공공에 조금 무게를 두시는 것 같고 오 후보는 민간에 조금 더 무게를 두는 것 같거든요. 어떤 차이가 가장 큽니까?
◎ 정원오 >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건 오세훈 후보가 공공 얘기를 아예 안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거 문제는 재개발·재건축 민간아파트뿐만 아니라 공공으로 제공되는 신혼부부 주택. 또 역세권 청년주택. 그리고 일반 임대주택. 이런 것도 같이 제공이 돼야 합니다. 그래야만 필요에 의한 수요에 의한 공급이 가능하거든요. 그런데 오세훈 후보는 오로지 민간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만 얘기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기에 저는 공공을 강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저는 수요 맞춤형이어서 민간·공공 같이 다 수요에 맞춰서 공급을 해야 된다. 이런 주장을 하는 겁니다.
◎ 진행자 > 후보님이 공공을 더 많이 얘기하는 게 아니라 오세훈 후보가 공공쪽 얘기를 상대적으로 덜하고 있기 때문에..
◎ 정원오 > 아예 거의 안 하고 있죠.
◎ 진행자 >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처럼 보인다. 지금 이름을 보면 후보님은 ‘착착개발’ 오세훈 후보는 ‘쾌속통합’ 어쨌든 속도를 굉장히 강조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두 분 다 공약을 달성하려면 최근 평균 2배가 넘는 연 6만 호를 공급해야 되거든요. 가능합니까?
◎ 정원오 > 네, 가능합니다. 제가 말씀드렸지만 오세훈 후보도 원래 8만 호까지 약속했지 않습니까. 시장 때. 근데 그전에 보면 평균 6만 호 정도가 공급이 됐습니다. 오세훈 후보가 그렇게 비판해 마지 않는 박원순 시장 때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오세훈 후보는 최근 10년, 서울시에서 아파트 공급한 것에 평균 70% 정도도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제대로 정상적으로만 돌아가면 6만 호 문제 없이 공급이 다 됩니다. 그런데 오세훈 후보 기간 때 오세훈 후보가 무능해서 제대로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확 줄어든 겁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속도는 어떻게 내는 겁니까? 단계를 줄이는 건가요?
◎ 정원오 > 속도도 과거에 오세훈 시장 전에 보면 과거에 한 10년에서 12년 정도면 주거가 공급됐었습니다. 그런데 오세훈 시장 임기 박원순 시장 임기 지나가면서 18년, 19년 이런 정도로 됐는데 이걸 줄이자는 건데요. 저도 분명히 그렇게 줄이자고 한 거고, 저는 법을 바꿔서 단계를 좀 축약하자 이런 것까지 약속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오세훈 후보도 같이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해서 지금 공약이 다 같아진 겁니다.
◎ 진행자 > 정비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단계를 줄여서 속도를 높이자 라는 것에 있어선 두 분 지금 같은 입장이신 걸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 정원오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교통도 서울 시민들이 굉장히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이거든요.
◎ 정원오 > 그렇죠.
◎ 진행자 > 후보님 보니까 30분 통근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가능합니까?
◎ 정원오 > 지금 서울 직장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너무 긴 통근 시간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을 줄여서 그걸 여가에 쓸 수 있다면 하루에 15분의 시간이라는 것이 굉장히 귀할 겁니다. 그 시간을 저희가 시민들께 드리기 위해서 교통 혁신을 하려고 합니다. 먼저는 시내버스 노선을 필요한 곳을 조정해서 전철 위주로 전철에 연결하는 위주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전철역을 집에서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그런 방식으로 할 거고요. 시내버스로 안 되는 건 마을버스, 마을버스도 수익성이 안 나는 곳은 공공 셔틀버스를 도입해서 집 앞 5분 이내에 버스정류장을 만들어서 이곳에서 10분 이내에 역세권까지 가는, 그래서 최종 목적지인 직장이나 또 가정으로 가게 하는 그런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이건 실제로 어려운 문제가 아니고 제가 성동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성동구의 교통 사각지대를 공공셔틀, 마을버스 이런 걸로 다 해소해 가면서 만들어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저는 그것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면 크게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성동구청에서 내가 해봐서 성공한 모델이다. 이걸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를 하겠다. 그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 정원오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정 후보는 늘 뭐라고 말씀을 하시느냐 ‘정부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서 서울시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나는 그 적임자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만 오세훈 후보는 ‘정 후보님이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허수아비다’ 이렇게 공격을 했습니다.
◎ 정원오 > 오세훈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시대 때 윤석열 대통령의 폭정에 아무 얘기 안 하고 허수아비로 있었던 것을 스스로 자기 반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박원순 시장 때나 오세훈 시장 때나 시민의 이익을 위해서는 한마디 하고 쓴소리도 하는 그런 역할을 해왔다는 건 시민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오로지 시민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는 그런 시장이 되겠습니다.
◎ 진행자 > 오세훈 후보는 이런 얘기도 했어요. ‘시장이 되면 국무회의에 참석해서 그 자신의 정책을 대통령 앞에서 설명을 하고 관철시키겠다’라는 얘기도 했거든요.
◎ 정원오 > ‘앞으로 잘할게’라고 하는 사람들 잘하는 거 봤습니까. 오세훈 후보 윤석열 대통령 때도 한마디 못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때 1년 임기 동안 정말 국무회의에 참석한 게 한두 번 그것도 아무 말 안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뽑아주면 잘하겠다? 이미 현직 시장으로서 기회가 정말 몇 년의 기회가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정말 5년의 기회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전에 문재인 대통령 시대 때도 국무회의에 들어가셨잖아요.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시기에 5년간 국무회의 기회가 있었는데 한마디 안 하셨던 분이 이제 와서 앞으로 잘하겠다? 이거 믿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 진행자 > 과거에 했던 걸 보면 안다. 이재명 대통령 시절에 56번의 국무회의가 있었는데 두 차례 들어갔다고 하더라. 그런데 앞으로 잘하겠다? 못 믿는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 정원오 > 네, 윤석열 대통령 때도 그랬고요. 문재인 대통령 때도 기회가 있었습니다. 시민의 이익을 위해서 글쎄요. 저는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서 정치 투쟁의 장으로 활용할 수는 있어도 시민의 이익을 위해서 얘기하는 그런 것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유권자들이 어떻게 판단을 할지는 지켜보셔라라는 말씀 같습니다. 내일 밤 12시면 이제 선거운동 다 끝납니다. 이틀 뒤에 이제 결과가 나오는데요. 왜 정원오 후보를 뽑아야 되는지 말씀을 하신다면?
◎ 정원오 > 우리 국민들께서 이 어려운 시기, 중동전쟁 시기, 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현명하고 또 훌륭한 리더십으로 극복해가는 과정을 보고 굉장한 효능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가 8800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서울시는 과연 그런 효능감을 느끼고 있는지 불안하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로 힘든 불편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번 선거는 일 잘하는 시장을 뽑아서 시민들께 효능감을 느끼게 하는 그런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시민들께 일 잘하는 시장으로서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공장 사고로 조용한 유세를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얼른 가셔서 유권자들 만나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원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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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