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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내일 멕시코전‥홍명보 "2002년 4강 넘기길"
입력 | 2026-06-18 15:24 수정 | 2026-06-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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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축구대표팀이 내일 공동개최국 멕시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을 치릅니다.
멕시코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예상되지만 홍명보 감독은 모든 준비가 끝났다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체코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첫걸음을 기분 좋게 시작한 대표팀.
내일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 나섭니다.
피파랭킹 12위로 A조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갖춘 데다 월드컵에서 두 차례 만나 아직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는 상대지만, 이번 대회 유일한 역전승을 거둔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생각입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저희 나름대로 지금 강한 자신감들이 우리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제 그런 것들이 내일 경기장에 잘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개인기와 침투 능력이 뛰어난 멕시코를 상대로 일주일간 맞춤 전술을 연마한 대표팀은 그동안 조별예선 2차전에서 승리가 없는 징크스도 이번에 털어내겠다는 각오입니다.
[황인범/축구대표팀]
″두 번째 경기에 모든 집중을 해서 잘 준비를 했다고 믿고 있어서, (내일) 좋은 모습으로 좋은 결과까지 가지고 올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멕시코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예상되는 상황도 흔들리지 않고 이겨 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선수들이) 많은 관중 앞에서 많이 뛰어본 경험들이 있기 때문에… 경기의 주도권이라든지 이런 리듬을 어느 시점에 찾아오느냐가 (중요합니다.)″
두 팀이 나란히 1승씩을 거두고 있어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 예선 통과를 조기에 확정할 수도 있는 상황.
32강 통과를 1차 목표로 내걸었던 대표팀은 그 이상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2002년 월드컵에 4강에 들었었는데 저는 우리 선수들이 그 기록을 넘어섰으면 좋겠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