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5시뉴스
김세영
한동훈 '제명' 의결‥"날 찍어내려는 것"
입력 | 2026-01-14 16:59 수정 | 2026-01-14 16:5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른바 ′당원게시판 사태′의 책임을 물어, 오늘 새벽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또다른 계엄″이라고 반발했고, 당내 개혁모임 의원들은 의원 총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김세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른바 ′당원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오늘 새벽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최고 수준의 징계 조치인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6시간 넘게 회의를 이어간 윤리위는 사실상 2번째 회의 만에 ″한 전 대표 가족들이 게시글을 작성했다는 사실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6명의 게시글 작성자가 특정 IP 2개를 공유했고 한 전 대표도 가족들이 글을 올린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어 한 전 대표는 가족의 일탈, 해당 행위에 대한 윤리적 책임뿐 아니라 전직 대표로서 관리 책임과 정치적 책임이 있다며 제명을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예정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할 것으로 보이는데, 장동혁 대표는 단호한 입장입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이미 윤리위원회의 결정이 나온 마당에 윤리위원회 결정을 곧바로 뒤집고 어떤 다른 해결을 모색하는 것은 우선은 저는 따로 고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를 찾아 ″윤리위 제명 결정은 또 다른 계엄″이라며 장동혁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대표가 이호선 윤민우 같은 사람을 써서 이런 결론을 낸 겁니다. 장동혁 대표가 계엄을 막은 저를 찍어내기 위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당내 개혁모임인 ′대안과 미래′는 이번 윤리위 결정을 ′반헌법적 행위′로 규정하고 지도부를 향해 윤리위 제명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했으며, 의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김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