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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민주 '전략공천' 주목‥국힘 '해당 행위' 공방
입력 | 2026-04-23 17:04 수정 | 2026-04-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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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는 6월 선거를 앞둔 정치권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확정 지은 더불어민주당은 재보궐 선거 후보들의 공천 논의에 들어갔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해당 행위를 경고하면서 공천 갈등이 시작됐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방선거를 41일 앞둔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전략공천관리위 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 공천에 나섰습니다.
일부 후보군은 발표까지 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경기 안산갑에는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이 낙점될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송영길 전 대표와 이광재 전 강원지사, 보수진영 출신인 김용남 전 새누리당 의원 등이 수도권 재보궐 선거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관건은 보석 상태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공천 여부입니다.
이미 공천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16명은 한 자리에 모여 선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강준현/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남은 41일, 민주당이 국민 목소리를 하나하나 새기며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에 앞장서겠습니다.″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진행 중인 국민의힘은 ″본격적으로 민주당과 싸워야 할 시간″이라며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강이 무너진 군대로는 전투에서 이길 수 없다″며 해당 행위 단속에 나섰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해당 행위를 한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겠습니다.″
앞서 강원도를 방문한 장 대표를 향해 ′결자해지′를 촉구한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염두에 둔 거 아니냔 지적이 나왔는데, 친한계 배현진 의원도 SNS를 통해 ″하다 하다 후보들 겁박까지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서울시당에서 공천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후보의 자격을 재검토하기로 한 데 대해서도, 서울시당위원장인 배 의원은 ″최고위가 반려해도 결국 시도당 재의결로 승인할 수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