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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이 대통령, 총동원령 지시‥선거 유세전도 '자제령'
입력 | 2026-06-01 16:59 수정 | 2026-06-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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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인명 구조와 폭발 사고 수습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은 가용 자원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지방 선거 후보들도 선거운동을 중단하거나, 차분한 분위기로 전환했습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공장 화재 사고에 청와대는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장 연구실 폭발 사고를 보고받은 뒤,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대처할 것을 즉시 지시했습니다.
또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역시 대전시와 고용노동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기관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고, 부상자 신속 이송을 위한 주변 의료 시설 수용가능 여부도 파악하는 등 즉각 대응체계 가동에 나섰습니다.
사고 소식은 선거판도 멈춰 세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고 수습과 진위 파악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선거 유세전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고, 이에 서울 구로구 유세 중이던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화재 사고로 유세를 중단한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역시 전국에서 유세 중인 후보들에게 ′로고송 사용과 율동을 자제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진행할 것′을 긴급지시하면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 역시 ″조용한 유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전국 모든 후보와 캠프에 로고송과 율동을 금지하고 가능하면 전화 선거운동으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고, 진보당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노동자가 무사히 구조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폭발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후보들의 선거 유세 잠정 중단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