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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영
오늘도 '부동산' SNS‥"마지막 탈출 기회"
입력 | 2026-02-03 09:32 수정 | 2026-02-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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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집값 잡기에 대한 의지와 투기 세력을 향한 경고 메시지를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비판하는 야당을 향해선 ″망국적 투기 옹호를 그만하라″고 응수했고,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유예는 끝내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아침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또 부동산 문제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보수·경제 언론들이 다주택자에 주목하며, 사실상 양도세 중과 유예를 압박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로 불로소득 얻겠다는 수십만 다주택자의 눈물이 안타까운 분들께 묻겠다′며, 높은 주거비용 때문에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수백만 청년들의 피눈물은 보이지 않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실패할 것을 기대하고 선동하는 데 대해 ″이번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다주택자들을 향해선 ′마지막 탈출 기회′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아침에도, ″망국적 부동산 투기에 대한 옹호도, 시대착오적 종북몰이도 이제 그만하면 어떻겠나″ 는 글을 X 계정에 올렸습니다.
정부의 공급 대책을 ′부동산 배급′이라 비판한 국민의힘 논평에 대한 반박입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4억 원가량 호가를 낮춘 주택 급매물이 나왔다는 내용의 기사도 링크했습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집값 안정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며 그제 SNS에 글을 3개 올린데 이어, ′투기 근절′ 의지를 어제 다시 강조한 겁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시장에 예측가능한 신호를 분명히 보내고, 부동산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시도엔 분명히 선을 긋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5월 9일에 끝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재차 확인했습니다.
[강유정/청와대 대변인 (어제)]
″이후에 다른 이야기가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5월 9일 날 종료되는 것만큼은 분명하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보유세를 포함한 세제 개편 여부도 시장의 반응을 보고 시기를 조율할 거라 밝혔습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