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이민석

고가 상부 철거‥오후 3시 통행 재개 목표

입력 | 2026-05-29 09:36   수정 | 2026-05-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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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0시부터 재개된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내일 새벽 중으로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민석 기자, 작업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오늘 새벽 0시쯤부터 재개된 고가 철거 작업은 지금 9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콘크리트 상판이 모두 철거됐고, 철로 양옆으로 교각만 남아있는데요.

굴착기 6대를 투입해 기둥 아래쪽에 떨어진 잔해를 눌러 부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고용노동부가 노동자 안전 조치 이행을 조건으로 서울시 철거계획서를 승인한 직후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까지 구조물 철거를 끝내고 잔해를 모두 치우는 게 서울시 계획입니다.

그다음엔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과 훼손된 선로 등을 복구하게 되는데요.

전차선 복구에 14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 ▶

오늘 아침까지도 출근길 시민 불편이 계속됐는데요.

열차운행은 언제쯤 정상화될까요?

◀ 기자 ▶

네, 철거와 복구 등 모든 작업의 종료 예상 시점은 내일 새벽 5시입니다.

계획대로라면 내일 경의선 첫차부터는 정상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 아래를 지나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은 오늘 첫차부터 지연 운행됐는데요.

아침 6시쯤부터 전 구간 정상 운행 중입니다.

행신역과 서울역, 서울역과 청량리역 구간의 KTX 등 열차 운행도 계속 중단돼 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전체 열차 운행률이 어제보다 낮은 73.7%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 일대의 도로 통제도 이어지고 있는데, 경찰은 오후 3시 철거 작업이 끝나면 통제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