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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초
충북지사에 민주 신용한‥정당 바꿔 재도전 성공
입력 | 2026-06-04 09:46 수정 | 2026-06-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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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충북도지사 선거에는 민주당 신용한 후보가 현역인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8년 전 낙선 이후 정당을 바꿔 재도전한 끝에 입성하게 된 건데요.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새로운 충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은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정이 가까워지면서 당선이 유력해지자 선거 캠프에 나타난 신용한 당선인.
환호와 박수 속에 화환을 목에 걸고,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신용한/충북도지사 당선자 (더불어민주당)]
″갈등을 넘어서 화합으로 함께 다 같이 미래에 완전히 새로운 충북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출구조사부터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신용한 당선인은 박근혜 정부에서 장관급 청년위원장을 지낸 뒤 지난 2018년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충북지사에 도전했지만 낙선했습니다.
이후 윤석열 캠프의 정책 실무를 총괄하기도 했지만, 지난 2024년 당시 이재명 당대표가 직접 영입해 민주당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그리고 8년 만에 재도전에서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신용한/충북도지사 당선자 (더불어민주당)]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맞춰서 잘 이끌어가라고 하는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현명한 선택에 대해서 잘 수행하도록…″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된 뒤 삭발투쟁까지 벌이며 국민의힘 후보가 된 김영환 지사는 재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MBC뉴스 김은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