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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계약 이틀 뒤 캠프 떠난 김범수·홍건희 "목표는 불펜 ERA 1위!"
입력 | 2026-01-23 20:35 수정 | 2026-01-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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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해 마운드 붕괴로 8위로 추락한 KIA가 새출발을 다짐하며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이틀 전 불펜 강화를 위해 ′싹쓸이 영입′한 ′FA 투수 3인방′의 각오가 남달랐는데요.
이명노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가고시마현의 외딴섬으로 1차 캠프를 떠나는 KIA.
이틀 전 3년 20억 원에 FA계약을 맺은 김범수가 함께 한화에서 뛰던 이태양과 헐레벌떡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저 화장실 한 번만‥ 죄송해요. 차가 너무 많이 막혀서‥″
동생인 삼성 김무신에게도 숨겼을 만큼 협상과 사인, 이사까지 긴박함의 연속이었습니다.
[김범수/KIA]
″솔직히 막 피가 마르더라고요. (동생이 캠프 코앞인데) 뭐 하냐고 계약 안 하고 있냐고 그래서 ′모르겠다 기다려봐라′ 하고 다음날 (계약했다고) 연락을 줬죠.″
박찬호와 최형우를 놓치고 비시즌에 잠잠하다 전지훈련 출국을 이틀 앞두고 김범수와 홍건희, 조상우와 계약하면서 불펜 평균자책점 9위의 불명예를 썼던 KIA는 단번에 수준급 불펜 전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김범수/KIA]
″선발투수가 5~6이닝 던져서 (이)태양이 형, 저, (조)상우 형, (홍)건희 형 이렇게 4명이서 잘 만들어가면 충분히 저희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만 계약한 홍건희도 시즌 뒤 다시 평가받겠다며 각오를 불태웠습니다.
[홍건희/KIA]
″팔꿈치 부상 문제가 항상 따라다니는데 아무 문제 없다는 걸 제가 증명해야 될 것 같고… 올해 팀 불펜 평균자책점 1등 한 번 노려보겠습니다.″
영상취재: 서두범 / 영상편집: 김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