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경미

트럼프 "이란이 선물‥미국은 이미 전쟁에서 승리"

입력 | 2026-03-25 19:56   수정 | 2026-03-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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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으로부터 엄청난 가치의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무슨 선물인지 말할 순 없지만 석유와 가스, 호르무즈해협의 흐름 등에 관련된 내용이라면서, 이란이 핵무기 관련해서도 크게 물러섰다고 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란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경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백악관에서 열린 신임 국토안보부 장관 취임 선서식.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으로부터 ″매우 큰 선물″이 도착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엄청난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서도 무엇인지, 누가 줬는지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그들이 우리에게 선물을 하나 보냈습니다. 오늘 그 선물이 도착했는데, 아주 큰 선물입니다.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죠. 그게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선물이 핵과 관련된 것은 아니며, 석유와 가스, 그리고 호르무즈해협의 흐름과 관련된 사안″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이란이 미국에 에너지와 관련한 중대한 양보를 했다고 강조하는 걸로 보입니다.

핵과 관련해서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고 우라늄 농축도 하지 않는데 동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역시 누가 그랬는지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란은 트럼프의 이런 발언에 대해 어떠한 공식 반응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를 제거한 점을 거론하며 ″우리가 정권을 교체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이제 새로운 집단이 들어섰습니다. 그러니 제이슨(취재기자 이름), 이건 ′정권 교체′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그렇지 않나요?″

당초 전쟁의 목표라고 했던 정권 교체를 달성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전쟁은 곧 끝날 것이며 미국은 이미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이경미입니다.

영상편집: 박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