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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윤어게인' 이혁재 "아스팔트 청년도 자산‥장동혁 중심으로 승리"
입력 | 2026-03-28 20:27 수정 | 2026-03-2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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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폭행·체납 논란에 ′윤석열 무죄′까지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개그맨 이혁재 씨가 국민의힘 청년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씨는 오늘 오디션 결선 심사를 맡으며 극우세력인 ″아스팔트 청년들도 자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상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 청년 후보를 뽑는 공개 오디션 최종 결선 심사.
서울 서부지원 폭동사태를 민주화 운동으로 묘사했던 ′친윤′ 방송인, 이혁재 씨가 또 심사위원으로 나섰습니다.
당내에서 해촉 요구가 나왔지만, 장동혁 대표는 보란 듯 오디션장을 찾아 청년들과 심사위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이제 국민의힘이 청년들에게 정치의 중심을 내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의 중심을 내어드리겠습니다.″
장 대표는 논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는데, 당사자인 이 씨가 ″오히려 노이즈마케팅이 됐다″면서, ″지방선거 승리를 앞둔 상황에서 더이상 사분오열하지 말자″고 강조했습니다.
[이혁재/국민의힘 청년 오디션 심사위원]
″조금 다름이 있어도 우리가 장동혁 대표 중심으로 국민의힘이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하는 것에만 우리 집중합시다.″
′윤어게인′을 외쳐온 아스팔트 극우세력을 포용하는 듯한 발언도 나왔습니다.
[이혁재/국민의힘 청년 오디션 심사위원]
″아스팔트 위에서 시위를 하는 청년들도 우리의 자산이고, 또 이렇게 심사위원·배심원 앞에서 제도권 안에서 상대와 싸우려고 투쟁하는 청년들도 우리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9일 ′윤어게인 절연′을 선언하는 당 결의문을 내놨지만, 한 달도 안 돼 이 씨가 심사위원으로 등장했고, 이번 결선 진출자 중에도 내란을 옹호하거나 탄핵에 반대해온 청년 후보들이 포함됐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정당은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질 수 있도록 지도부에서도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청년 오디션은 반성과 혁신은커녕, 정치의 기본인 책임과 상식, 공적 기준이 무너졌다는 걸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영상취재: 이형빈 / 영상편집: 문철학 / 영상출처: 유튜브 ′국민의힘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