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재욱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추미애 확정‥서울시장 경선은 과열

입력 | 2026-04-07 20:39   수정 | 2026-04-0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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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는 6월 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최종 후보로 6선 추미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오늘부터 본경선이 시작된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후보 간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최종 후보로 추미애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추 후보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한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해,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후보가 정해진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도로공사 사장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국민의힘은 본선 경쟁력이 필요하다며 추가 공모에 나섰습니다.

[박덕흠/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경선을 하면 또 포기를 하고 사퇴를 할 수 있는 그런 우려도 있고…″

오늘부터 사흘간의 본경선 투표가 시작된,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과열되고 있습니다.

전현희·박주민 예비후보는 공동으로 정원오 예비후보의 홍보물 논란과 관련해 본경선 일정을 미뤄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공식적인 여론조사 결과가 아닌 정 후보 측이 임의로 재가공한 수치를 홍보물에 사용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이 있다는 겁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KBS라디오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마치 여론조사 결과 자체가 그렇게 나온 것인 양…″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도덕성 문제로 다 이긴 선거를 망친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급기야 경찰이 고발장을 접수해 해당 사안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정 후보는 민주당의 경선룰을 반영해 환산한 수치라며, 법률 검토까지 거친 적법한 홍보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언론에서도 활용했던 방법이고 왜곡이나 허위 이런 게 아니기 때문에…″

한편,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식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이원택 전북지사 예비후보에 대해 긴급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김관영 지사에 이어 또 금품 논란이 발생했다며 ″민주당은 전북지사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영상취재 : 박지민, 이형빈 / 영상편집 : 박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