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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빗 속 보랏빛 아미 4만 명 운집‥'K팝 사상 최대' BTS 투어 시작
입력 | 2026-04-10 20:20 수정 | 2026-04-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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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달 광화문에서 완전체로 컴백한 방탄소년단, BTS가 K팝 역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공연의 막을 열었습니다.
첫 공연지는 경기도 고양시였는데요.
전 세계에서 온 ′아미′가 빗속에서 함께 떼창했습니다.
임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대형 스타디움 전광판 위로, BTS의 새 앨범 <아리랑> 로고가 떠오르고, 3층 객석을 채운 4만 명 관객들이 환호합니다.
경기도 고양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BTS의 컴백 월드투어 첫 공연.
새 앨범에 수록된 ′훌리건′이 막을 열었고, 타이틀 곡 ′스윔′도 울려 퍼졌습니다.
[따띠 (콜롬비아)]
″너무 설레요. 그리고 콘서트 이제 시작할 때 울 것 같아요.″
BTS와 함께 노래를 떼창한 아미들, 멤버들은 빗속에서도 무대 아래까지 내려와 화답했습니다.
[지민 (어제, ′위버스′ 라이브)]
″비가 너무 많이 왔고 고생해주신 분들이 너무 생각이 날 거 같아서‥″
BTS는 내년까지 전세계 34개 도시를 돌며 85차례 공연을 이어갑니다.
2018년 월드 투어보다 공연 횟수를 두 배 이상 늘린, K팝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공연이 열리는 도시마다 ′아미′가 몰려들며 적지 않은 경제적 효과도 예상됩니다.
일본 도쿄, 북미·유럽 투어 등 46회 공연이 매진됐고, 남미 페루와 칠레, 아르헨티나에선 공연히 1번씩 더 추가됐을 정도입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멕시코 대통령 (지난 1월)]
″한국 대통령에게 공연을 늘려 달라고 편지를 썼습니다. BTS가 더 자주 멕시코에 오기를 바랍니다″
당장 첫 공연지 고양시에도 전세계에서 보라색 옷을 입은 ′아미′들이 몰려와 BTS 굿즈를 사들였습니다.
[케이지 · 나디아 (러시아)]
″응원봉을 사기 위해서 엄청 노력해야 했어요.″
[옴 (태국)]
″′아미밤′ (응원봉)을 새로운 버전으로 사야 하고요. 모든 굿즈를 업데이트해야 해요.″
BTS 월드투어의 경제적 효과는 1조 원대에서 3조 원에 육박할 거란 관측들이 나옵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영상취재: 전인제, 강재훈 / 영상편집: 김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