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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예상 뛰어넘은 인기몰이 국민성장펀드‥이것 모르면 투자하지 마세요
입력 | 2026-05-25 20:17 수정 | 2026-05-2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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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민참여 성장펀드가 예상보다 큰 인기에 거의 완판되면서, 금융당국이 2차 물량 출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손실 부담과 세제 혜택이 관심을 끌지만,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등 투자하기 전에 알아야 할 점도 많습니다.
보도에 김민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참여 성장펀드는 출시 첫날 물량 87%가 팔렸습니다.
올해 물량 6천억 원이 하루 만에 거의 팔리고, 7백억 원가량 남았습니다.
예상보다 큰 인기에 금융당국은 2차 물량 출시 시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남 모 씨/국민참여성장펀드 가입 희망자 (지난 22일)]
″큰 관심은 우선 이것저것 세금 혜택이니, 조금 손해가 나도 보장을 정부가 나서서 해준다 그런 정보도 (듣고 왔어요.)″
이렇게 모은 국민 자금 6천억 원과 정부 재정 1,200억 원을 합해 AI나 2차전지 같은 첨단산업 기업에 투자합니다.
고위험 투자상품이다 보니 원금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수익률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고, 손실이 나면 초기 20% 가까운 손실까지는 정부 재정으로 감당하지만, 그 이상 손실은 모두 투자자 몫입니다.
[범광진/KB자산운용 본부장]
″수익이 많이 날 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 손실도 날 수 있는 상품이라는 걸 이해하고, 투자 성향이 맞는 분이 투자하셔야 되고요.″
투자금은 1인당 연간 1억 원, 5년 동안 2억 원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최대 40%까지 소득공제도 받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까지 있지만, 5년 만기 상품이라 중간에 돈을 빼긴 쉽지 않습니다.
[김현우/행복자산관리연구소 소장]
″수익이 얼마나 되느냐가 지금은 미지수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소득세를 줄이는 거 그것만으로 또 의미가 있어′라고 하는 분들은 오히려 더 괜찮겠죠.″
10개 펀드 합산 수익률은 매일 공개되고, 자세한 운용 내역은 석 달에 한 번씩 자산운용보고서를 통해 투자자에게 공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2차 물량을 출시할 구체적 시기는 재경부와 예산처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민형입니다.
영상편집: 민경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