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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칸 영화제의 이면‥"전용기 750편, 기후 위기 역행"

입력 | 2026-05-15 07:20   수정 | 2026-05-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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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레드카펫과 스타들의 축제로 불리죠.

프랑스 칸 영화제가 현지시간 12일 막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유명 인사들의 과도한 전용기 이용이 기후 위기 시대에 맞지 않는 특권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레드카펫 위로 세계적인 배우와 영화 관계자들이 화려하게 등장합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영화계 스타들 어떻게 이곳까지 왔을까요?

국제 환경단체 ′교통과 환경′은 지난해 기준 칸 영화제 기간 약 750편의 전용기 비행이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여기에 사용된 항공유만 약 200만 리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일반 승객들은 항공권에 포함된 탄소 비용까지 부담하고 있는데, 상당수 개인 전용기는 탄소세 적용조차 받지 않고 있다며 배우와 영화 관계자들이 상업용 항공편이나 기차를 이용할 경우, 칸 영화제가 내세운 탄소 감축 목표의 약 40%를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